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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불법 자금 수수’ 박지원 의원, 1심 무죄서 2심서 유죄…대법원 판단에 정치생명 달려
이민식 2015.07.10
[일요주간=이민식 기자] 저축은행 관계자로부터 수 천 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 판결 받았던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73)의원이 항소심에서 일부 죄가 인정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9일 서울고법 형사3부(강영수 부장판사)는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에 ...
내년 최저임금 6030원, 8.1% 올라…노동계 "두자릿수 인상 필요"
이수근 기자 2015.07.09
[일요주간= 이수근 기자] 노동계와 경영계가 11차 회의까지 거쳐 열띤 논쟁을 벌였던 내년도 최저 임금안이 결국 8.1% 오른 6,03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8일 12차 전원회의를 거쳐 9일 오전 1시쯤에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을 의결했다. 시급 6,030원,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사업장 기준으 ...
‘메르스 대응 자금 부족’, ‘막대한 빚’까지…진통 예상되는 ‘추경 집행’
김슬기 2015.07.09
[일요주간= 김슬기 기자]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향후 국가가 떠안을 막대한 부채, 본래 취지 목적과는 맞지 않는 내용 등 여러 문제점들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어 추경 집행 난항이 예상된다. 기획재정부가 8일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에 따라 정부가 국채를 발행할 경우, 현 정권 임기 ...
최저임금 협상 결렬…노동자위원 “공익위원안, 500만 최저 임금 노동자 배신 행위”
이수근 기자 2015.07.08
[일요주간= 이수근 기자] 내년도 최저 임금안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열띤 논쟁을 벌여오고 있지만 결국 11차 전원회의에서도 그 협상이 결렬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8일 새벽까지 11차 전원회의를 열어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 절충 작업을 벌였지만 노사 양 측의 합의점을 찾 ...
잠잠했던 메르스 또 다시 사망자 발생…치명률 18.8%로 늘어
백지흠 2015.07.08
[일요주간=백지흠 기자] 며칠간 사망자, 확진자가 발생치 않아 종식을 앞뒀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아직 현재진행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가 8일 만에 또 다시 발생했기 때문이다. 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자는 18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지만사망자가 2명 늘어 그 치명률이 18 ...
수출가격 1만 배로 부풀려 거액 대출 중소기업 대표 등 기소...회계부정 ‘모뉴엘’ 판박이
이민식 2015.07.07
[일요주간=이민식 기자] 수출가격을 1만 배로 부풀려 1,500억 원대 부당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 대표가 기소됐다. 이는 수출채권 부풀려 대출 받고 돌연 법정관리를 신청해 지난해 큰 파문을 일으켰던 ‘모뉴엘’ 사태와 판박이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전성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