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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조선호텔, ‘파견직 전환 거부직원’ 정리해고는 ‘부당’”
이민석 2015.06.13
[일요주간= 이민석 기자] 파견직 전환을 거부한 직원에게 해고 통보를 한 조선호텔에 대해 법원이 ‘부당해고’라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조선호텔에서 정리 해고당한 김모씨 등 8명이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패소 ...
하림, 소액주주 반발에도 ‘팬오션’ 주인 됐다…자산 9조 재벌 반열 오르나
김슬기 2015.06.12
[일요주간= 김슬기 기자] 국내 식품산업 대표 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하림이 마침내 해운운송업체 팬오션의 주인이 됐다.12일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개최된 팬오션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단 87%, 주주 61.6%의 동의를 얻어 팬오션 변경회생계획안(회생안)이 가결됐다. 하림 인수를 전제로 마련된 이 회생안이 통과됨으로써 사실상 ...
여야, 황교안 청문보고서 채택놓고 '힘겨루기'…與 "단독채택이라도 황교안 인준 강행"
최종문 기자 2015.06.12
[일요주간=최종문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놓고 여야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총리로서 '부적격'"이라며 총리 인준에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은 "야당이 협조하지 않으면 단독으로라도 채택하겠다"는 방침을
조폭 출신 쌍방울 前 회장, 주가조작이어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
백지흠 2015.06.12
[일요주간= 백지흠 기자] 지난해 주가조작에 이어 이번엔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지난 2010년 ㈜쌍방울을 인수한 조직 폭력배 출신 김모 전 쌍방울 회장(46)이 추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는 조직폭력배 출신 전 ㈜쌍방울 회장 김모씨를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음을 11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 ...
메르스 3차 유행 촉발 ‘슈퍼전파자’ 후보군 드러나…"이들 통한 감염자 발생 우려 높아"
김슬기 2015.06.11
[일요주간= 김슬기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가 연일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3차 유행을 촉발시킬 ‘슈퍼전파자’ 후보군이 드러났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메르스 사태의 3차 유행을 촉발시킬 ‘슈퍼전파자 위험환자’로 3명을 후보군으로 두고 있으며 그 추이를 살피고 있다고 ...
응급실 밖 간염사례 나와...보건당국 “공기 전파 가능성 없다”
백지흠 2015.06.11
[일요주간=백지흠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2차 진원지인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이 아닌 외래진료실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 확진자가 나와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엇갈리는 공기전파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시키며 일관된 입장을 고수했다. 11일 보건복지부 중 ...
국토부, 가뭄 대비 용수비축 강화 "발전용 댐과 비상댐 연계 운영"
이수근 기자 2015.06.11
[일요주간= 이민석 기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가뭄에 대비, 용수비축 강화에 나섰다. 국토부가 지난 3일 개최한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 등 관련기관 회의를 통해 소양강·충주댐 그리고 발전용 댐을 ...
이랜드, 중소기업 아이디어 무단 도용 뒤늦은 사과..."디자이너 제품 베껴 중국서 생산"
김슬기 2015.06.10
도용 사건 끊이지 않는 ‘이랜드’ 이번엔 카피제품 발주 논란 이랜드 공식 사과문 내고 “모든 제품 공급 시스템 재검토” [일요주간= 김슬기 기자] 중소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무단 도용하는 일부 대기업들의 파렴치하고 부도덕한 행위는 어제 오늘이 아니다. 이런 가운데 한 대기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