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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삼성물산 '월드컵대교' 공사비 부풀려 시 예산 '꿀꺽'..."28억 원 감액 조치"
이수근 기자 2015.03.16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월드컵대교 건설시공사인 삼성물산이 도급금액을 부풀렸다가 적발돼 28억 7,100만 원의 공사비를 감액조치 당했다.16일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에 따르면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시행중인 월드컵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지난 2014년 9월부터 11월까지 감사를 실시한 결과 시공사인 삼성물산의 도급금액이 부적 ...
러 2차세계대전 70주년 승전기념식, 주요 서방국가 정상들 불참...'반쪽 행사' 전락하나
최종문 기자 2015.03.16
[일요주간=최종문 기자] 오는 5월 9일 열리는 러시아 2차 세계대전 70주년 승전기념식에 초청된 주요 서방 국가들이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러시아 승전식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12일에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까지 불참 계획을 밝히면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
메르켈 독일 총리, 아베 정권 향해 일침…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까지 "과거사 문제 해결 필요"
황경진 2015.03.13
[일요주간=황경진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과거사를 부정하는 일본 아베 정권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지난 9일 일본을 방문한 메르켈 총리는 아사히 신문이 주최한 강연회에서 "독일은 과거(역사)와 정면으로 마주했다"고 밝혔다. 이날 메르켈 총리는 "나치 학살에도 불구하고 독일이 존경받을 수 있는 위치로 돌아올 수 있 ...
인권위 "낙상사고 당한 환자 제대로 보호조치 안해"…주치의 수사의뢰
백지흠 2015.03.13
[일요주간=백지흠 기자] 병원에서 낙상사고를 당해 상태가 악화된 환자를 적절히 조치하지 않은 의사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국가인권위원회는 대전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한 이모(당시 77세·사망)씨의 주치의 장모(41)씨를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4 ...
친구 살해한 혐의로 누명쓴 남성, 형사보상금 6천만원 받아
이민석 2015.03.12
[일요주간=이민석 기자] 친구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억울하게 누명 쓴 50대 남성이 1년 넘게 구치소에 구금돼 있다가 결국 형사보상금을 받게 됐다. 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부장판사 문용선)는 국가가 정모(54)씨에게 6,475만여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씨는 지난 2013년 친구와 술을 마시다가 과도로 ...
여성 운전자 천만명 시대, 교통사고 증가 "위험 대처 능력 떨어져"
백지흠 2015.03.11
[일요주간=백지흠 기자] 여성 운전자가 지난 2013년 이후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교통사고도 같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여성 운전자 교통사고는 전체교통사고 21만 5,354건 중 17.3%인 3만 7,251건를 차지했다. 이는 2012년보다 0.7%가 증가한 수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