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산휴가 쓴 교원, 성과급 불이익은 차별"
- 이장우 2012.12.31
- [일요주간=이장우 기자] 출산휴가를 쓴 교원에게 성과급에서 불이익을 주는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권고가 나왔다. 근무일수에서 출산휴가를 제외하는 관행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31일 인권위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지침’을 개선토록 지시하는 한편, 각 ...
- "4인분에 2억8천만원입니다"
- 최형선 칼럼니스트 2012.12.31
- [일요주간=최형선 칼럼니스트]동물 중에서 가장 복잡한 시간 기관을 가지고 있는 것은 갯가재라고 한다. 그것은 인간이 이제까지 만든 어떤 기기보다도 성능이 뛰어나다. 갯가재는 편광을 보는데 인간이 흉내낼 수 없는 방법으로 이를 처리한다. 직선으로 진동하며 진행하거나 나선형을 그리며 진행하는 두 종류의 편광을 볼 수 있을 뿐 ...
- '소금과 빛' 역할 최상의 모범일때 '납득'
- 송기옥 칼럼니스트 2012.12.31
- [일요주간=송기옥 칼럼니스트] 교인이 헌금한 돈으로 목사에게 감사하여 주는 급료를 사례비라 한다. 급료의 1할을 헌금하므로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는 것이 성직자들의 지론이다. 서울의 어느 교회는 엄청난 예산에 비해 구제비는 0.0001%에 불과하며 2,000억을 들여 초 호화판 예배당을 짓는가 하면 농촌교회는 생활비도 어 ...
- "지난 역사 세계정부 예고하고 있어"
- 최형선 칼럼니스트 2012.12.31
- [일요주간=최형선 칼럼니스트] 미국의 경제 상황이 정말 좋지 않다고 한다. 많은 일자리가 없어졌고 중산층이 무너지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경우 다시 한국으로 들어오고 싶어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소득 역전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미국의 공동화 현상은 향후 세계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
- "모멸차게 잠재우려…가쁜 숨 살내음"
- 林 森 시인 2012.12.31
- [일요주간=林 森 시인]질펀한 가을 가슴 林 森 가을엔가쁜 숨 내쉴 적 마다질펀하게 묻어나는 가슴,널부러져 엉절거리는후회 속으로 그래도아직은 쫀득쫀득한살 내음,강렬한 욕망모멸차게 잠재우려무던히도 애쓰는가을 아픔.- 林 森 詩 集 - ‘비 내리는 날 오후' 중에서▼ 林森 프로필 - 강원도 원주 출생- 경희대 대학 ...
- “속절 몰라 깜빡…산턱만 저리 키우나”
- 林森 / 시인 2012.12.31
- [일요주간=林森 시인]겨 울 산林 森 가슴으로 입는 겨울, 눈물 묻어날 듯한 애잔스럼 과 슬픔 사이로 보고픔의 강 흐르고, 멀리서 들리어나는 두견새 소리에 떠남의 여울 파도되어져 실려들면, 시작되는 밤을 위하여 달은 또 다시 떠오르며, 깊어진 시름마냥 등잔불 속절 몰라 깜빡이면 추워서 추워서 성큼 다가온 겨울 산 턱만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