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거짓말로 수백억원 챙긴 '자매 사기꾼' 덜미
- 신정원 2010.07.07
- 서울 수서경찰서는 24일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투자금을 받는 등의 수법으로 수백억 원을 챙긴 이모씨(58·여)에 대해 특가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카 권모씨(32) 등 공범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 2일 이씨의 동생(54·여)을 같은 혐의로 구속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
- '용감한 시민상 받은 의사' 알고보니 가짜
- 신정원 2010.07.07
- 절도범을 잡아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의사로 언론에 보도됐던 사람이 알고보니 면허가 없는 가짜 의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24일 허위 이력서로 병원에 취업한 뒤 환자를 진료해 온 나모씨(35)를 보검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나씨는 의사 자격증이 없으면서 지난해 11월27 ...
- 해외골프레슨서 코치 여중생 상습성추행 '충격'
- 유진휘 2010.07.07
- 방학기간 해외 골프뭣?중이던 여중생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30대 남성은 바로 부모들이 믿고 보낸 담당 코치였다. 더욱이 이 코치는 골프레슨이 진행되던 수개월 동안 여중생을 자신의 숙소에 불러 성관계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티칭프로(교사)로 활동하던 A씨(36)는 지난해 연말께 골프로 알게 된 지인들에게 자녀들의 해외 ...
- 10대女 3명 성매매시킨 '못된 어른' 구속영장
- 구용희 2010.07.07
- 광주 북부경찰서는 23일 10대 청소년들을 협박해 성매매를 시키는가 하면 이를 거부한 여성에게 폭력까지 행사한 차모씨(33·무직)에 대해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차씨는 지난해 12월 2일 밤 9시께 광주 북구 신안동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A씨(19&mid ...
- "민족의 반역자 황장엽 처단하라!"
- 송윤세 2010.07.07
- 검찰이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 살해 지시를 받고 탈북자로 위장해 남파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등)로 구속 기소된 북한 정찰총국 소속 공작원 김모씨(36)와 동모씨(36)에게 각각 징역 15년 및 자격정지 15년을 구형했다. 형법상 자격정지란 유기징역 또는 유기금고의 판결을 받은 자의 형 집행이 종료되거나 면제될 때까지 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