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등 해외 여행객 타깃 엔터투어먼트 상품 선보여
-해외여행객 유치 위해 공동 홍보마케팅...롯데 콘텐츠 활용한 행사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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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호텔군HQ는 지난 7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롯데호텔 제공)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호텔롯데 창립 50주년을 맞아 롯데호텔군HQ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잡았다.
지난 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MOU)에는 이완신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 겸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 롯데면세점 김주남 대표이사,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사의 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관광공사의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전용 롯데호텔앤리조트 상품 기획 ▲해외여행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이다. 이 중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10만 원, 종사 근로자가 20만 원을 여행 자금으로 각각 적립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국내 롯데호텔앤리조트 총 20개 지점(시그니엘·롯데호텔·L7호텔·롯데시티호텔·롯데리조트)의 특별 상품을 개발하고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롯데호텔군HQ 산하 3개 계열사(롯데호텔앤리조트·롯데면세점·롯데월드)는 자사 콘텐츠를 활용한 대형 행사 개최 등을 통해 해외여행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오는 6월 16일부터 3일 간 개최되는 대규모 한류 행사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가 대표적이다.
이완신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는 “호텔롯데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해에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글로벌 여행 콘텐츠 그룹으로서 차별화된 엔터투어먼트(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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