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 예술에 인공지능 더한 반응형 미디어 아트 후원

e산업 / 조무정 기자 / 2023-05-15 14: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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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자사의 미술 영재 장학 프로그램 ‘드림그림’ 장학생들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2023 조형아트서울’ 공식 스폰서로 참여
행사 내에 전용 부스 마련해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AI 드로잉 등 제공...시대적 트렌드에 발맞춰 급변하는 첨단 기술 활용 컨텐츠 지속 제공
▲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아티스트 멘토링을 진행 중인 양민하 교수.(사진=한성자동차 제공)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가 ‘2023 조형아트서울(PLAS)’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색다른 주제 선정과 신선한 공간구성, 다채로운 특별전 기획 등의 호평 속에 올해로 8회를 맞이한 2023 조형아트서울은 한국 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조형예술의 대중화 기여를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새로운 꿈(NEW DREAM)’ 이라는 주제 하에 다채로운 미디어 아트와 회화, 조각 및 유리를 활용한 설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미술계의 화두인 인공지능(AI)을 협력자로 삼고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도모하는 과도기적 측면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일로 평가받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자사의 미술영재 장학사업인 ‘드림그림’ 활동의 일환으로 뉴미디어를 통해 작품을 만드는 세계적인 ‘컴퓨테이셔널 미디어 아티스트’ 양민하 교수와 함께 ‘꿈의 물결(Waves of Dreams)’ 컨셉의 전용 부스를 마련해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와 인공지능(AI) 드로잉을 활용한 작품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서 양민하 교수는 ‘10년 후의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 주제 하에 대형 미디어 월(900x300)로 상영되는 메인 공간에 드림그림 학생들과의 수업을 통해 콜라보레이션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해당 공간에는 모션 센서가 설치돼 관람객은 본인의 움직임에 따라 물결처럼 변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경험할 수 있다. 

 

양민하 교수는 “전시를 준비하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인공지능이라는 도구로 구체화되어 기술의 긍정적인 측면을 발견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뉴미디어 아트를 경험하며 기술적 실험으로 예술작품을 표현하는 새로운 감각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성자동차는 시대적 트렌드에 발맞춰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속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컨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40명의 장학생들이 준비한 개인 작품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존에서는 인공지능(AI) 드로잉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 자신만의 이미지가 새겨진 굿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어 보다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한성자동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hansung_official)을 통해 VIP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처음 조형아트서울에 후원사로 참여하는 한성자동차는 그동안 국내 저명한 아트페어에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예술작품들을 선보여 왔으며,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VIP 의전차량으로 지원하는 등 한국이 아시아의 미술 허브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국내 미술시장 발전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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