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웍스'…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 무기한 무료 제공

IT Biz / 이수근 기자 / 2020-06-15 09: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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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메신저 라인웍스,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활용폭 넓힌다
무료 상품 지원 기간 7월까지 한달 연장하며 점유율 확대 노력
▲ 네이버 업무용 협업툴 라인웍스, 스마트스토어 본격 지원 (이미지=네이버)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네이버가 업무용 메신저 '라인웍스(Line Works)'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행보에 나선다. 국내 메신저 시장의 최강자인 카카오의 맞대응 제품 출시전 격차를 벌이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라인웍스는 2013년 출시된 라인 메신저와 유사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메일은 물론, 클라욷 드라이브, 영상 통화, 설문 조사 등 사내 업무 협업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네이버 자회사인 웍스모바일이 제공하고 있다.

 

14일, 네이버는 코로나 19 여파로 고통받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인웍스 라이트 무료제공 기간을 6월에서 한달 더 연장, 7월까지 계속한다고 밝혔다. 라인웍스는 협업이 필요한 메신저 기반의 협업 툴로 코로나19 발생전인 1월말 대비 10배 이상 사용이 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한 달 더 무료 사용 기간을 늘려 사용자층을 확대한 후 정식 유료 사용자로 유도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국내외 기업은 물론 정부 및 관련단체, 교육계와 의료계가 사용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달 29일 네이버 쇼핑에 입점, 상점을 운영중인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라인웍스를 무제한, 기한없이 사용하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2주간 라인웍스 무료 상품 가입자수 증가는 2월말 무료 지원 이벤트가 진행되었을 때와 비교해 4배 이상 늘었다고 네이버측은 밝혔다. 

 

한편, 외국에서는 업무용 메신저로 슬랙(Slack)이 확실한 자리를 잡은 가운데 국내 시장은 이렇다 할 만한 확고부동 1위 제품은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카카오는 기업 전용 메신저 '카카오워크'(가칭)를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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