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부터 지역사회 참여 및 연구 지원을 위해 협업 나서
-화학분야 최상위 저널 중 하나인 국제 저널 12월호 게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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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학 협력에 나선 한국마사회와 동아대학교 연구진.(사진=한국마사회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도핑검사소와 동아대학교(의약생명공학과, 조종현 교수)의 신물질 개발·분석을 위한 산학공동 연구가 국내외서 인정을 받았다.
19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지역사회 참여 및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동아대학교와 지난해 5월부터 신물질 개발과 분석 협업에 나섰다. 해당 연구는 물질의 합성과 구조 규명 및 항바이러스 효과를 검증하는 것으로 동아대에서 개발한 신물질을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부산경남 도핑담당)에서 분석을 담당하는 등 기초과학 연구 발전을 지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분야 최상위 저널 중 하나인 국제 저널 ‘Journal of Molecular Structure(분자구조저널)’ 12월호에 등재되면서 산학공동연구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국마사회와 동아대학교가 산학공동연구를 통해 약 1년 6개월 만에 거둔 결실로 이번 국제 저널 게재는 한국마사회의 첨단 도핑물질 분석 기술이 도핑검사 분야뿐만 아니라 향후 다른 과학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 김진갑 소장은 “이번 산학 공동연구 결과의 국제 저널 게재는 한국마사회의 분석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과 동시에 회사의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정책이 효과를 발휘한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재 대학과의 연구 협력과 지원 등 다방면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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