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한국의 美 지향 패션 디자이너 ‘민주킴’ 후원...”후 브랜드, 잠재 고객 확보”

e산업 / 조무정 기자 / 2023-04-21 11: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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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 젊은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
▲ MINJUKIM의 V&A 패션쇼 의상디자인.(사진=LG생활건강)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후)는 ‘한국의 미(美)’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패션 디자이너 MINJUKIM의 V&A 패션쇼를 후원해 주목받고 있다.

 

후는 21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공예 박물관인 영국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ictoria & Albert Museum, V&A)에서 한국인 최초로 패션쇼를 여는 ‘민주킴(MINJUKIM)’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후의 MINJUKIM의 V&A 패션쇼 후원은 한국의 전통 예술을 지향하는 젊은 아티스트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Art of Whoo Project)의 일환이다.

 

한국인으로서는 MINJUKIM이 최초로 패션 인 모션 무대에 선다. MINJUKIM은 ‘넷플릭스’가 제작한 경연대회 ‘넥스트 인 패션’ 우승자로, 한국의 전통적 실루엣과 섬세한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후는 자신만의 힘으로 변화를 만들어 가는 MINJUKIM의 스토리를 활용해 후의 스테디셀러인 ‘비첩 자생 에센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7일 만에 피부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토탈 안티 에이징 제품이다.

후 브랜드 담당자는 “MINJUKIM과의 컬래버레이션은 젊은 아티스트를 후원하고 그들과 함께 새로운 예술을 만들어가는 후의 브랜드 철학이 녹아있다”면서 “단순히 화장품(뷰티)을 뛰어넘는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V&A는 매년 가장 실력 있고 명성 있는 디자이너를 초청해 패션쇼를 여는 ‘패션 인 모션’(Fashion in Motion)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알렉산더 맥퀸, 겐조, 가레 푸그,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유명 디자이너가 참여했고 아시아에서는 요지 야마모토(일본), 구오 페이(중국)가 초청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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