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중소기업 특허제품 개발부터 판로까지 돕는다

e산업 / 노현주 기자 / 2021-02-25 15: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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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특허청이 중소기업의 특허제품을 개발부터 판로까지 지원한다.

특허청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지식재산(IP)의 제품화를 통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1년 IP제품혁신 지원사업’의 신청기업을 오는 26일부터 3월24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픽사베이)

IP제품혁신 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우수 지식재산의 제품화 지원사업이다. 특허와 실용신안, 디자인 중 1건 이상을 보유하고 있거나 전용실시권을 가진 중소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IP의 제품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를 이종 분야의 다양한 특허 분석정보를 활용해 해결하고 검증과 기술 보호, 투자유치, 판로개척까지 사업화를 통합 지원한다.

지난해에도 다양한 기술 분야의 중소기업 51곳이 이번 사업을 통해 IP의 제품화 컨설팅과 목업(제품 디자인 평가를 위하여 만들어지는 실물 크기의 정적모형) 제작 등을 지원받았다.

대표적으로 ▲㈜닷의 이미지 정보 전달이 가능한 시각장애인용 점자교육 디바이스 ▲㈜유비텍의 UVC-LED를 활용해 건조기능을 개선하고 다양한 형태의 젖병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는 젖병건조기 ▲㈜쉐코의 해양 원유유출 시 해수와 혼합된 원유를 신속하게 포집·추출할 수 있는 무인 구동장비 ▲㈜에프티랩의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소형 라돈검출기 등의 개발 등이 지원받았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기업 매출이 실질적으로 증가하고 고용 창출과 기술 보호 효과까지 이어지면서 지원기업에서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 기간 중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신제품기획, 문제해결, 제품고도화 과제 등을 통해 최대 7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병석 특허청 특허사업화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지식재산의 제품화 성공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지원내용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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