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도미노피자, 8년 연속 ‘프리미엄브랜드지수’ 1위 등극

드론·로봇 배달부터 비대면 서비스로 푸드테크 분야 리더십 강조

▲ 사진 = 도미노피자 제공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도미노피자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3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피자전문점 부문에서 무려 8년 연속 1위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 같은 대단한 성과의 배경에는 그들의 혁신적인 푸드테크 도입과 서비스 확장이 큰 역할을 했다.

1990년, 배달 피자 서비스가 생소했던 한국에서 도미노피자는 오금점을 시작으로 사업을 점차 확장. 현재 6월 기준으로 전국에 479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블랙타이거 새우,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등 프리미엄 재료를 활용한 독창적인 메뉴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도미노피자의 푸드테크 리더십은 드론 배달 서비스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지난해 대구 수성못과 제주도 삼양 해수욕장에서 시범적으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운영. 이전에 2020년 성균관대에서는 '도미 에어'라는 이름의 배달 전용 드론을 소개했고, 2021년에는 세종시에서 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LG전자와의 협력 아래 자율주행 배달 로봇 ‘도미 런’을 개발해 서비스에 투입. 이 로봇은 머신러닝을 통해 도로 위험 요소를 학습하며 안전한 배달을 위해 다양한 기술이 탑재돼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상승에 발맞추어 '비대면 안전 배달' 및 '도미노 드라이빙 픽업' 서비스를 도입하며,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GPS 기반 실시간 피자 추적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기술들도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도미노피자는 '나눔의 미학 실천'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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