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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새만금국가산업단지 전경. (사진 =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지난 8월 2일,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LS그룹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1조 8402억 원 규모의 '2차 배터리 소재 제조 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로 지난 6월 합작을 발표한 LS-L&F 배터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올해 내에 새만금 산업단지 5구역 338,928㎡에 양극재 소재인 전구체 제조 시설의 건설을 시작하고 1,450명의 새로운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2025-2026년 전구체 대량 생산을 시작한 후, 2028년까지 1단계에서는 2차전지 양극소재를, 2단계에서는 황산매탈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2차 투자는 LS그룹의 동제련 회사인 LS MnM(옛 LS 니꼬동제련)이 주도할 예정이다.
투자 계약식에서는 LS-L&F 배터리 솔루션의 '2차 배터리 양극재 소재(프리커서)' 제조 시설 건설 및 1차 전구체 생산 투자 프로젝트에 관한 투자 계약식도 진행되었다.
LS그룹 구재은 회장은 “새만금은 LS그룹의 2차 배터리 소재 사업의 핵심 기반지가 될 것”이라며 “순수 국내 기술로 가치 사슬을 구축하여 한국 배터리 산업의 미래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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