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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혜진 효성ITX 대표이사(왼쪽)와 나카지마 코이치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이사_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 MOU 체결식(사진=효성) |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효성ITX가 한국요꼬가와전기와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13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IT와 제조 운영 기술(OT)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공식화했다.
1915년 일본 도쿄에서 설립된 요꼬가와전기는 에너지·화학·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측정·제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공정자동화 전문 기업이다. 효성ITX는 그룹 계열사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과 자체 개발한 AI·빅데이터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익스트림VAS(xtrmVAS)’를 바탕으로 제조 데이터 분석 및 의사결정 고도화 역량을 강화해 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제조 공정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고도화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혜진 효성ITX 대표는 “IT와 제조 운영 기술의 융합을 통해 제조 현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고객사의 생산성과 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나카지마 코이치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는 “효성ITX와의 협력이 한국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100년 이상의 산업 제어 및 운영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제조업계의 스마트팩토리 확산과 DX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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