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듀오', 내구성 좋지만 네트워크는 별로?

Mobile / 최종문 기자 / 2020-10-08 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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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이패드의 휨 현상 지적한 유튜버에게 내구성 합격점 받아
유심 사용한 네트워크 접속에서 일부 시그널 문제 발생으로 알려져
▲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듀오 이미지 (이미지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폴더블 디바이스 '서피스 듀오(Surface Duo)'가 출시를 앞두고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완전한 폴더블은 아니지만 윈도우와의 호환성이 높은 안드로이드 장비로 주목받고 있는 듀얼 디스플레이 스마트 장비인 서피스 듀오는 이제까지 없던 폼팩터로 인해 그동안 꾸준히 내구성 지적을 받아왔다. 

 

올해 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제품이 속속 업계 종사자들에게 전해지면서 몇가지 평가가 공개됐다. 

 

▲ 제리 리그의 휨 테스트 영상 (사진=유튜브 화면 캡쳐)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조금 힘주어 꺾으면 휠 수 있다는 문제를 지적한 유튜버 '제리 리그 (Jerry Rig)'는 서피스 듀오 테스트 영상을 게재하며 경첩부분의 문제는 의외로 걱정할 것이 없다는 평가를 내렸다. 

 

생각보다 단단해서 센 악력으로 일부러 휘게 만들지 않는 한 휘거나 변형될 염려가 없다는 분석이었다.

 

가장 큰 걱정으로 예상되는 휨 문제는 이처럼 쉽게 벗어났지만 뜻밖의 지적이 나왔으니 이동통신망의 신호를 받아 통화를 가능케 하는 모듈에 관한 불편이 지적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신호가 약하고 연결되는데 제법 시간이 걸리며 수발신 전화 모두 다 불안함이 있다는 내용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접수했지만 공식적인 답변을 내 놓지 않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이 개별 장비의 문제인지 전체적인 구조 문제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설계 문제일 것으로 예측하는 분위기다.

 

아이폰 4, 5 등 구제품의 경우 신호를 받아들이는 안테나의 배치와 관련하여 디자인 요소를 배려하다가 약한 시그널 문제를 접하고 기본적인 구조를 바꾼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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