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히타치 밴타라·인덱스 엔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e산업 / 엄지영 기자 / 2025-11-12 09:18:00
  • 카카오톡 보내기
- VSP One Block, 인덱스 엔진스 사이버센스와 통합… 클린 데이터 복구 속도 최대 2배 향상
- AI 기반 랜섬웨어 탐지, 데이터 불변성, 복구 보증 결합한 업계 유일 솔루션
▲ 히타치 밴타라–인덱스 엔진스, AI 기반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체결(이미지=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일요주간=엄지영 기자]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와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복구 솔루션 전문기업 인덱스 엔진스(Index Engines)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업의 사이버 복원력을 강화하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인덱스 엔진스의 AI 기반 데이터 무결성 분석 솔루션 ‘사이버센스(CyberSense)’가 히타치 밴타라의 엔터프라이즈급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VSP One Block’과 결합됐다. 이를 통해 사이버 공격 발생 시 변경 불가 스냅샷(Safe Snap)을 기반으로 백업된 최신 클린 데이터를 활용해 신속하게 복원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VSP One Block과 사이버센스가 결합된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은 AI 기반 랜섬웨어 데이터 손상 탐지, 데이터 불변성, 클린 데이터 복구 보증을 결합한 업계 유일 기술로, 99.99%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지원하는 탐지율을 제공한다. 또한 AI 검증을 거친 ‘변경 불가능한 스냅샷’을 활용해 수 초 내 데이터 복구가 가능하며, 다운타임과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고 재감염 위험을 방지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호 및 복원 경험을 제공한다. 인덱스 엔진스는 히타치 밴타라의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1,500억 달러 규모의 사이버 보안 시장 내 성장 기회를 확대하며, 히타치 밴타라는 사이버센스의 AI 기반 보안 역량을 자사 스토리지에 통합해 VSP One의 복원력과 자동화 기능을 강화한다.

통합 솔루션은 기존 대비 최대 2배 빠른 복구 속도를 제공하며, ESG(Enterprise Strategy Group) 검증 결과 99.99% 랜섬웨어 탐지율로 재감염 위험을 크게 줄이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한다. 금융, 의료, 공공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군의 중대형 기업이 요구하는 데이터 무결성과 신속한 복구 역량을 충족하며, NIST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가 정의한 식별, 보호, 탐지, 대응, 복구 전 단계를 지원해 완전한 사이버 복원 전략을 구현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최근 사이버 공격이 지능화되는 가운데 데이터 복원력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한층 강화된 사이버 복원 전략을 수립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