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삼표시멘트, 삼척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펼쳐

e산업 / 이수근 기자 / 2023-07-10 10: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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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1호 반려해변, 해양환경 보호 위한 첫 발
▲ 삼표시멘트 임직원들은 삼척시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덕산해수욕장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사진=삼표그룹 제공)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삼표시멘트가 해양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깨끗한 바다 가꾸기’에 적극 동참했다.

 

10일 삼표시멘트에 따르면 최근 삼척시 근덕면 소재 덕산해수욕장에서 임직원을 비롯해 삼척시의회 의원, 삼척시 공무원, 환경실천연합회 강원본부 삼척지회, 덕산마을 주민 등 70여 명과 함께 1.3km의 해변에 방치된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덕산해수욕장은 ‘삼척 1호’ 반려해변이다. 반려해변은 반려동물을 보살피듯 가꾸는 활동으로 삼표시멘트는 오는 12일 삼척시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본격적인 피서철을 대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앞서 삼표시멘트는 지난 6월 1일 해양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등으로부터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이곳을 반려해변으로 입양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삼표시멘트 서원철 상무는 “반려해변 입양을 통해 우리 삼표의 새 식구가 된 덕산해수욕장을 임직원이 함께 아끼고 관리해서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자연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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