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요즘 인테리어] 영감 충전하는 욕실 아이템 작은 소품으로 달라질 많은 것들

위생용품 뛰어난 기능성에 아이코닉한 디자인 트렌드...프리미엄 핸드케어 브랜드 솔리아 대표적

▲ 프리미엄 핸드케어 브랜드 솔리아는 독창적 디자인을 통해 일상을 더럽히는 것들로 분리되는 보호를, 평화로운 시간이 지속되는 행운을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깊은 은유가 깃든 브랜드 스토리 덕에 집들이 선물로도 인기가 높다.(사진=동아제약 제공)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사람은 공간을 만들고, 공간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공간에 따라 우리가 보내는 시간이 보잘것없어지기도, 벅차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의미다. 요즘 세대는 자신이 머무는 곳을 남다르게 창조해 내는 데 긴 시간을 쏟는다. 특히 좁은 자취방을 벗어나 첫 신혼집을 마련한 때에 더 많은 공을 들인다.

한정적인 예산에 가로막힌 신혼부부라면 창이나 조명, 가구 등 큰 것을 바꾸는 대신 작은 인테리어 소품을 활용해 분위기 전환을 시도한다. 욕실 인테리어도 마찬가지다. 작은 선택만으로 불쾌감 가득한 공간이 될 수도, 하루의 무게를 내려놓는 안식의 장소로 변화할 수도 있다. 여름철 꿉꿉함으로 뒤덮인 욕실을 뒤바꿀 감도 높은 아이템을 엄선해 봤다.

◇ 한 겹의 패브릭이 선사하는 감각적 무드

대부분의 한국식 욕실은 습식으로 설계돼 있다. 사방에 물이 튀는 탓에 여름철이면 물때와 곰팡이가 자리하기 쉽다. ‘샤워할 때 욕실화를 신는다? 신지 않는다?’로 다툼하기보다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식 욕실로의 대공사가 어렵다면 샤워 공간과 세면 공간, 용변기를 구분할 수 있는 샤워 커튼을 선택해 본다. 연결 고리 몇 개만 설치하면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샤워 커튼을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다.

배스 매트도 저비용 고효율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꼽힌다. 소재와 디자인별로 연출해낼 수 있는 무드가 무한하다. 흡수력이 뛰어난 소재를 자주 교체하면서 여름철의 습한 기운을 날리는 것도 방법이다. 샤워 공간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두면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만일의 위험성을 방지할 수 있다.

◇ 깊은 은유로 세정의 시간을 더 풍요롭게

욕실 인테리어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늘 비치하는 위생용품이다. 최근의 위생용품은 뛰어난 기능성에 아이코닉한 디자인도 놓치지 않는다. 프리미엄 핸드케어 브랜드 솔리아가 대표적이다. 솔리아는 말편자를 모티브로 한 용기 쉐입이 인상적이다. 유럽은 집안 곳곳 말편자를 두며 보호와 행운을 기원한다. 솔리아는 독창적 디자인을 통해 일상을 더럽히는 것들로 분리되는 보호를, 평화로운 시간이 지속되는 행운을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깊은 은유가 깃든 브랜드 스토리 덕에 집들이 선물로도 인기가 높다.

솔리아의 대표 성분 테르페노이드 콤플렉스는 제품의 매력을 배가하는 요소이다. 테르페노이드 콤플렉스는 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성분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성분 조합은 항균력과 항균 지속력 개선을 입증해 특허에 출원하기도 했다. 한 번의 펌핑만으로 은은하게 퍼지는 블랙로즈향은 손 세정 시간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매력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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