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나만의 폰넘버가 가능한 2차 골드번호 행사 열어

IT Life / 노현주 기자 / 2020-11-28 11: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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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골드번호 득템 기회, 추첨 경쟁률 높아
색다른 숫자조합으로 나만의 아이텐티티를 나타낼 수 있어
▲SK텔레콤, 2020 2차 골드번호 추첨 행사 진행 (이미지=SK텔레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SK텔레콤은 기억하기 쉽거나 특별한 숫자 조합으로 구성된 골드 번호를 추첨하는 행사를 27일부터 11일간 진행한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2차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지난 6월, 1차 골드번호 추첨에서는 평균 경쟁률이 약 25 대 1을  보였고, 가장 높은 인기 번호의 경쟁률은 무려 7881 대 1에 달하는 등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골드번호’라 함은 눈으로 식별하기 쉽고 한번 들으면 기억하기 쉬운 휴대폰 번호 뒤 4자리를 의미한다. 취향과 개성이 앞서는 요즘 트렌드를 고려하면, 휴대폰 번호에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에 적합한 행사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행사에서 공개된 골드번호는 총 9가지 유형으로 운영하며 총 5천 개로, 골드번호의 숫자 조합은 AAAA, 000A, A000, AA00, 00AA, ABAB, ABCD처럼 규칙성이 있어야 한다. 

 

또 국번이 동일한 번호(예 1234-1234, 1359-1359) 또는 특별한 의미의 번호(예 1004, 4989 등)로 구성된 번호여야 신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골드번호 유형으로 ‘1000’과 같이 뒤 세 자리가 0인 A000 유형과 ‘2222’처럼 번호 네 가지가 모두 같은 AAAA 유이 있고, ‘7942’(친구사이), ‘8949’(팔고사고)처럼 어감을 연상해서 외우기 쉬운 번호도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골드번호는 11월 27일 오전 10시부터 12월 7일까지 SKT 공식 인증 대리점과 T월드 공식홈에서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최대 3개까지 원하는 번호를 신청할 수 있다.

 

추첨 방식은 무작위 방식으로 이뤄지며 과기정통부, KTOA 등 정부기관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선호번호 추첨위원회 입회 하에 공정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단 골드번호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이내 골드번호 당첨 이력이 있는 고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골드번호 추첨 행사도 치열한 경쟁은 예상되나 주민번호를 대체해도 될 만큼 각자의 휴대폰 번호가 그 사람을 대신하는 점은 감안하면,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또 비즈니스나 업무상 휴대폰 번호를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는 골드번호로 큰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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