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소띠] 김영희 ‘나의 꿈 나의 목표’(7회)

People / 김영희 원장 / 2021-01-18 11: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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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증강, 2가지 저감’ 전략 철두철미 구사
트리오플러스 ‘체력쌓기, 책쓰기, 나눔과 도전’
듀엣마이너스 ‘12시간 금식, 불필요 물건 비움’
▲ 김영희 ‘3060시니어연구원장, 끝끝내엄마육아연구소대표’

 

[일요주간 = 김영희 원장] 1957년생 닭띠인 나는 65세로 아직 청년이다. 신축년 소띠에 저의 ‘공적 사적’ 5가지 현실성 높은 5가지 꿈을 소개하여 본다.

2014년 유엔은 청년 기준을 18세~65세로 재정립했다. 요즘 시니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몸과 마음이 젊다. 자녀도 다 키우고 가정 살림에서도 좀 해방되어 그 어느 시기보다도 자유로운 때다. 노년의 아름다움은 저절로 오는 게 아니라 장인이 도자기를 빚는 정성으로 오늘을 가꾸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무엇이든 시작하고 도전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아름다운 젊음은 우연한 자연현상이겠지만 아름다운 노년은 그 누구도 빚을 수 없는 예술작품이다. 어제까지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테리일 뿐 오늘은 귀중한 선물이다.”라고 말한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 부인 엘네나 여사의 명 연설문 중 한 구절처럼 오늘 지금은 매우 소중하다.

흔히 새해가 되면 마음을 새롭게 다잡는다. ‘굳이 성취하고 싶은 5가지’를 꼽자면 ‘3Up 2Down’을 들 수 있다. 즉, 3가지는 덧셈이고 2가지는 뺄셈이다.

먼저 3가지 업(3Up) 중 첫째, 체력 쌓기 Up이다. 자기가 원하는 일을 위해서는 우선 체력이 중요하다. 나는 2018년 7월 1일부터 매일 5km 걷기를 해왔다. 저질 체력이었는데 매일 걷기를 통해 몰라보게 좋아졌다.

모든 질병의 90%가 걷기로 해결된다니 안 걸을 이유가 없다. 2km을 더 Up시켜 연간 400만 보, 주말 트레킹으로 연간 70만 보를 확보하겠다. 참고로 작년 9월 설립한 ‘3060트레킹 클럽’은 매주 혹은 2주 간격으로 트레킹한다.
 

▲ 모든 질병의 90%가 걷기로 해결된다니 안 걸을 이유가 없다. 2km을 더 Up시켜 연간 400만 보, 주말 트레킹으로 연간 70만 보를 확보하겠다.

이를 통해 건강 증진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 특별인사 초청 등으로 인문학적 사고도 늘리는 등 색다른 팀웍을 형성해 나갈 것이다.

둘째, 책쓰기 Up이다. 앞으로 20권 쓰기를 목표로 하며 올해를 2권 출간의 원년으로 삼겠다. 그중 한 권 “3060 천만 시니어 폰맹탈출”(가제, 3인 공저)은 올 구정 후 출간 예정이다. 다른 하나는 “5차산업혁명과 미래교육”(가제)로 집필 중이다. 게다가 틈틈이 자전에세이를 날마다 써 책쓰기 A4, 2장에서 4장으로 Up할 것이다. 책 쓰기는 책 읽기의 정수이며 몰입의 최정점이다.

셋째, 나눔과 도전의 Up이다. 사실 알게 모르게 그동안 받은 바가 많다. 사회에 도움이 된다면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도 크지만 직접 실행하기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사적으로 도운 몇몇에게 좀 더 실질적 도움으로 Up시키겠다.

게다가 작년에 새롭게 설립한 ‘3060시니어연구원’의 성장 발전, 동영상 부착한 획기적 책 출간과 함께 ‘3060 시니어를 위한 폰맹탈출’ 코칭을 향한 도전 Up이다. 이는 곧 고령화 사회의 민간 디지털 새마을 운동의 효시가 아닐까 싶다. 그 선봉에 폰맹탈출 코칭이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다음은 뺄셈 2Down으로 넷째, 12시간 금식 Down이다. 저녁 식사 시간이 들쑥날쑥 인데 시간대를 밤 8시에서 7시로 Down해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금식하기로 한다. 위장을 비우는 대신 물이나 감잎차를 많이 마신다. 선천적으로 장이 약한 내게 선물하는 방법 중 하나다.

다섯째, 버리기 Down 운동이다. 정리의 기본은 비움이다. 그동안 버리지 못한 옷가지나 생활용품을 하루에 하나씩 버려 살림살이를 Down시키겠다. 꼭 필요한 물건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며 정리하는 습관을 쌓아 생도 생활도 비우는 연습이 필요하다.

흔히 습관을 ‘제2의 천성’이라 한다. 습관은 어떤 행동을 오래 반복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 방식이다. 누구에게나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이 있다. 좋은 습관을 유지하려면 최소 21일의 시간과 각별한 각오가 필요하다.

나는 올해 정한 ‘3Up 2Down’을 실천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 나의 멋진 미래도 설계도나 꿈만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다. 시작이 없다면 신기루에 불과할 뿐이다. 오늘, 지금,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 결국 달라지는 하루하루가 쌓여 미래의 내가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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