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근 회장 육성 어록 통해 경영철학과 나눔의 정신 되새기며 지속가능한 발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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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근당, 창업주 이종근 회장 33주기 추도식 거행(사진=종근당) |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종근당이 창업주 고(故) 고촌 이종근 회장의 33주기를 맞아 그의 도전정신과 나눔 철학을 되새겼다.
종근당은 6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본사에서 추도식을 열고, 한국 제약산업의 기틀을 다진 창업주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유가족,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종근당 창립 85주년을 맞는 해로, 이종근 회장의 육성이 담긴 어록을 통해 그의 사명감과 경영철학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의지를 다졌다.
이장한 회장은 인사말에서 창업주가 평생 제약산업 발전에 헌신하며 원료의약품 국산화를 이뤄낸 점을 강조했다. 1960~70년대 대규모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해 수입 의존 구조를 극복한 것은 국내 제약주권 확립의 전환점이었다는 평가다.
이종근 회장은 1968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을 일본과 미국 등에 수출하며 한국 제약산업의 국제화를 이끌었다. 또한 1973년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을 본격화했고, 1986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이후 결핵 퇴치 공로를 기려 국제적 권위의 고촌상이 제정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본사 2층 ‘고촌홀’을 둘러보며 창업주의 업적과 기업가 정신을 되새겼다. 종근당은 창업주의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을 계승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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