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생, 갤럭시워치 · 에어팟 · 스마트폰 소지하면 부정행위 간주

Mobile / 이수근 기자 / 2019-11-13 16: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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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스마트워치, MP3플레이어,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담배 등 시험장 금지
수험생이 소지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하여 실격처리한다는 점 유의해야
▲ 수능 주의사항을 살펴보는 수험생 (사진=뉴시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이틀 앞으로 수능이 다가온 가운데 시험장 반입 금지품목에 새롭게 추가된 항목이 있어 주의를 요한다. 교육부는 수험생 예비소집일인 13일 각종 주의사항을 기록한 '수험생 유의사항'을 배포할 예정이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수험표와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청소년증, 학생증 등)과 도시락을 지참하고 시험장 학교의 지정된 시험실에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은 뒤 시험에 응하게 된다.

 

디지털이 일상이 된 요즘이지만, 시험장에는 배터리가 장착되는 모든 디지털 장비는 반입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손목에 늘 착용하고 다니던 갤럭시워치도, 귀에서 음악을 들려주던 에어팟도 휴대할 수 없으니 미리 대비하는게 필요하다.

 

전자사전과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등을 기본으로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 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통신.결재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는 반입이 금지된다. 또한 전자담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금지물품으로 수험생이 소지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올해부터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과 전자담배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시계는 시침과 분침만 있는 순수 아날로그 시계만 반입이 허용된다. 감독관은 1교시와 3교시 시험 시작 전 휴대한 시계를 책상 위에 올려놓도록 지시하고 휴대가능 시계인지 시계 뒷면까지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휴대가 가능한 제품은 흑색연필과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0.5mm 샤프심과 아날로그 시계 등이다. 

 

지난해 치러진 2019학년도 수능시험에서도 73명의 수험생이 휴대폰, 전자기기 등 반입금지 물품을 소지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당해 시험이 무효 처리된 바 있다. 매년 이같은 안내가 전달되지만 무의식적으로 평소 소지하고 다니던 제품을 가지고 시험장에 입장해서 무효처리 당하는 이들의 숫자도 적지 않다는 점에서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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