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5G 지원 아이폰 12 시리즈 및 악세사리 공개

Mobile / 이수근 기자 / 2020-10-14 13: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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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최초로 5G 지원 스마트폰 발표, 한국은 1.5 출시국
자석 방식으로 충전 및 카드 포켓 수납하는 전용 악세사리도
▲ 애플 아이폰 12 프로 (이미지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드디어 애플이 5G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신제품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를 발표했다.

 

우리시간으로 14일 새벽 2시에 발표된 이번 아이폰 12는 애플의 첫 번째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미리 준비된 영상 형태로 발표되었는데 가장 큰 특징은 신개념의 악세사리와 라인업 확대다.

 

아이폰12는 기존 아이폰 11과 같은 화면 크기의 6.1인치 모델로 공급된다. 다만 화면은 기존보다 해상도가 높은 제품으로 교체가 진행되었다. 

 

아이폰12 프로는 6.1인치로 화면 크기는 같지만 카메라 성능이 보강된 제품이며 아이폰12 프로맥스는 6.7인치로 전체적으로는 디자인의 변화가 있었을 뿐 화면 크기는 달라지지 않았다.

 

화면은 세라믹 실드를 사용해 디스플레이 보호를 강화했다. 강력한 보호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지금은 애플만이 긁힘까지 방지하는 폰으로는 유일한 지위를 지닌다.

 

새롭게 추가된 라인은 아이폰12 미니이다. 5.4인치 고해상도 화면을 탑재한 아이폰 12 미니는 기존 아이폰SE 식으로 발표된 스페셜 버전을 내부에 흡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애플 아이폰 12 시리즈 (이미지편집=일요주간)
 

전체적으로 베젤이 줄어든 것은 물론 그린과 블루 등의 컬러가 차별화를 꾀한 포인트라고 애플측은 설명했다. 또한 내부적으로 들어간 칩셋은 차이가 없는 반면, 메모리 용량은 다소 차이를 두어 구분점을 만들었다. 

 

카이안 드랜스 애플 마케팅 부사장은 아이폰12가 아이폰11과 비교해 11% 얇고 15% 작으며 16% 가볍다고 설명했다.

 

팀 쿡 애플 CEO는 "5G는 다운로드, 업로드, 보다 질좋은 영상 스트리밍, 훨씬 반응이 빠른 게임, 실시간 상호작용 등을 위한 새로운 수준의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석방식 충전 및 카드수납포켓 (이미지편집=일요주간)

 

차별화 포인트의 하나로 부각된 애플의 전용 케이스는 이제 맥세이프라는 이름도 갖게 되었다.

 

자석방식으로 매킨토시 노트북에 부착하던 어댑터에 채택하던 방식을 가져온 것으로 일반 실리콘 케이스 뒤편에 자석 방식으로 부착하는 악세사리를 통해 충전은 물론 카드 수납도 가능하게 바꾼 제품이다.

 

다만 이는 기존 제품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으며 아이폰12 시리즈에만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공개된 스마트 스피커 '홈팟 미니'는 작고 기능적인 스피커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기존에 발표된 홈팟의 동생격이다.

 

판매가격은 아이폰12 799달러(약 91만5000원), 아이폰12 미니 699달러, 아이폰12프로 999달러, 아이폰12 프로맥스 1099달러, 홈팟 미니 99달러 등이다.

 

한국은 애초 5G 지원국이라는 장점으로 인해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로서는 1차국과 2차국 중간쯤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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