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폼팩터의 스마트폰 티저 공개

Phone / 최종문 기자 / 2020-09-03 13: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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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디스플레이와 보조 디스플레이가 크로스되는 형태
폴더블 폰, 듀얼 스크린 폰과 다른 사용성으로 기대
▲ LG전자가 공개한 티저 영상속 스마트폰 (이미지=LG전자)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LG전자가 9월 스마트폰 대전에 참여한다. LG전자는 자사의 유튜브 채널에서 14일 밤 11시 (우리 시간)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한다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폰이 처음 등장한 이후 그동안 스마트폰은 몇 번의 큰 변화를 겪었다. 

 

대화면이 도입될 때만 하더라도 손 안에 들어가는 크기가 커지는 것에 대해 경계의 목소리도 높았지만 16:9 비율을 넘어서는 긴 막대(Bar) 형태로 바뀌면서 현재는 폴더블까지 빠르게 바뀌고 있다.

 

삼성전자가 시장을 이끌고 있는 폴더블 폰의 경우 2세대 제품이 나오면서 안착하는 모습이다. 이에 반해 LG전자는 실속형 듀얼 스크린 폰을 선보였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한 정도였다. 

 

이에 업계에서는 롤러블 스크린을 장착한 LG전자의 롤러블 폰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이번에 보여진 티저는 완전히 다른 형태이다. 일단 두개의 스크린이 적층된 형태라는 것이 특징이다.

 

전면스크린의 길이는 조금 짧은 형태로 16:9 비율로 추정되며 후면 스크린은 19:9 혹은 19.5:9 정도로 길죽한 형태이다.

 

평소에는 막대 형태로 그냥 사용하다가 가로 모드가 필요한 경우 - 예컨데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영상을 시청하는 경우 폰 전체를 돌리는 대신 전면 스크린을 회전시키는 형태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 LG전자가 공개한 새로운 스마트폰의 홍보문구 (이미지=LG전자)

 

LG전자의 이런 시도가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지금으로는 알 수 없다. 

 

아날로그 시대에 큰 성공을 거둔 가로본능 폰의 형태로 비슷한 모습이지만 대화면 시대에 겹쳐진 화면이 어떤 사용성을 반응을 불러 일으킬지, 다화면 연결에 대해 노하우를 갖춘 LG전자이긴 하지만 부드럽게 끊김없이 연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한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하나 확실한 것은 현재의 방식과는 다른 신제품을 내놓았다는 점이다. 시장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특이한 제품을 좋아하는 얼리어답터 층을 중심으로 호기심을 갖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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