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 블랙과 실버 에디션 2가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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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Noctilux-M 50mm f/1.2 ASPH 재탄생 (이미지=Leica)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독일의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는 라이카의 랜드마크 렌즈로 불리는 녹티룩스-M 50mm f/1.2(Noctilux-M 50mm f/1.2) ASPH 렌즈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라이카의 고전으로 불리는 녹티룩스-M 50mm f/1.2 렌즈는 1966년부터 1975년까지 제작된 것으로 비구면 요소를 포함한 세계 최초의 렌즈였다. 출시 당시 광학적 특징과 결과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약 10년 동안 총 1757대의 분량만 생산됐던 렌즈를 이번에 재출시하면서 기본 스탠다드 블랙 버전과 함께 10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실버 버전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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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Noctilux-M 50mm f/1.2 ASPH 재탄생 (이미지=Lei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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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Noctilux-M 50mm f/1.2 ASPH로 촬영한 샘플 이미지 (ⓒMilan Swolfs / 이미지=Leica) |
라이카 측은 렌즈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그대로 담아 이미지 결과물은 거의 동일하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디지털 사진에 부응하는 선예도까지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실버 크롬으로 마감된 녹티룩스-M 50mm f/1.2 렌즈 에디션 버전은 70년대를 모티브로 한 빈티지 로고가 각인되어 있고 박스 포장도 클래식함을 그대로 살려 디자인함으로써, 오리지널 느낌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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