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모바일로 세금 고지 및 납부 서비스 개시

Mobile / 이수근 기자 / 2020-12-21 1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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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폰 시대에 맞는 대국민 서비스, 카카오톡과 문자 메시지로 고지
2G 혹은 알뜰폰, 스마트폰 동일 명의 2대 이상 사용자는 서비스 불가
▲국세청, 세금 고지 및 세금 납부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국세청은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내일부터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문자 메시지로 국세 모바일 전자 고지·납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납세자는 이날부터 본인 명의 스마트폰의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에서 본인 인증을 거친 후, 국세 관련 고지서를 확인하고 납부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시행한다. 1인 1폰 시대에 맞는 대국민 서비스로 납세자들을 편리한 사용이 가능해졌다. 

국세 고지서는 카카오페이 가입자의 경우 인증서로, 미가입자는 스마트폰 본인 확인이나 이동 통신 3사의 '패스(PASS)' 애플리케이션으로 열람할 수 있다. 열람 기간은 고지서 발송 월의 다음 달 말일까지이며, 열람 기간이 지난 다음에는 홈택스 웹사이트나 손택스 앱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다만 2세대 이동 통신(2G)이나 SK텔레콤 알뜰폰을 이용하거나 같은 통신사에 동일 명의 스마트폰이 2대 이상 사용하는 납세자는 모바일 전자 고지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국세청은 이 해당 납세자들에게는 "홈택스에 접속해 전자 고지를 확인하라"는 문자 메시지를 따로 발송할 예정이다.


모바일 전자 고지를 신청한 납세자에게는 별도의 우편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으며, 고지서 건당 세금 일정액을 할인받는 '전자 고지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전자 고지 신청자는 모바일 고지서를 받은 뒤 바로 금융결제원 '모바일 지로' 앱을 통해 카카오페이 등 간편 결제, 계좌 이체, 신용카드 등으로 세금을 내면 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납부 기한 이내에 모바일 고지서를 2번 연속 열람하지 않으면 모바일 전자 고지 신청이 자동으로 철회된다는 것이다. 모바일을 통해 꼼꼼하게 챙겨 편리한 서비스를 제대로 누려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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