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타파-64] 청춘이여! 인생의 장기적인 목적을 설정하라

문화일반 / 김쌍주 대기자 / 2019-10-07 15:13:53
  • 카카오톡 보내기

청춘들아! 

우리는 많은 달란트와 잠재성을 가지고 태어났다. 인생의 행로에서 절박한 상황에서 자신도 모르는 심력을 발견하게 되기도 하는 것이다. 장애를 극복한 미국의 32대 대통령 루즈벨트는 하바드대 출신인 50대 부장판사와 28세 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루스벨트가 하바드대 1학년 재학 중에 아버지는 70세로 세상을 떠나서 먼 친척 아저씨인 시어도어 루즈벨트 밑에서 자랐다. 그는 하바드 대학을 졸업하고 변호사가 되어서 뉴욕주 상원의원이 되고 윌슨 행정부에서 해군차관보를 지냈고, 1920년에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되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39세 때 하반신 마비가 되어서 부통령에 낙선했고 정치적인 생명은 끝났다고 믿었다. 그래서 그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먼 지방도시인 조지아주 웜스프링스에서 온천물로 재활치료를 하면서 7년 동안을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었다. 1928년 재활치료로 많은 효과를 보고 그는 다시 뉴욕주지사로 당선이 되고 4년 후에 32대 미국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었지만, 미국이 경제대공황을 겪고 있을 때 은행이 파산하고 공장이 문을 닫고 실업률은 최대로 증가하고 있을 즈음에 ‘뉴딜정책’을 펴서 미국경제를 구출함으로써 영웅으로 떠오르게 된다. 

 

또한 세계 2차 대전 때 연합군 사령관으로서 영국의 처칠과 함께 불멸의 영웅으로 떠오르게 되고 1938년 마치 오브 다임스 재단을 설립하여, 소아마비 정복을 위한 백신연구개발에 많은 돈을 투자하여 선천성 소아마비 기형예방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청춘들아! 

69년 전에 일어난 6.25를 기억하는 한국인은 과연 얼마나 될까? 그래서 동족상잔을 겪고 그 후 온갖 고생을 한 세대는 종종 젊은 세대들에게 고생을 안 해서 부모세대와는 다르고 비전도 없고 노력도 안 한다고 말하곤 한다. 


물론 고생, 실패, 고난, 역경을 통해 심력이 길러지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이 심력을 기르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청춘들이라고 고난과 역경이 없는 것은 아니며, 나름대로 문제가 있고 갈등이 있고 역경이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녀세대가 부모세대보다 심력이 약한 것은 6.25와 같은 고난과 역경을 겪지 않아서가 아니라 부모세대가 자녀들에게 맞는 실패를 해볼 기회를 주지 않았고, 그들이 가지는 문제나 갈등을 통해 심력을 길러주는데 소홀했으며, 지력을 키우는 데만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교육의 진리를 체험을 통해 알고 있는 부모세대들이 그것을 자녀교육에 적용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다. 링컨의 생애를 자세히 살펴보면 정말 파란만장한 일생이었음을 알 수 있다. 

 

미국의 17대 대통령을 지냈던 링컨은 9세가 되던 해 생모를 잃었다, 농가에서 오염된 우유를 마시고 어머니가 사망한 것이다. 그래서 전남편 소생인 3남매를 데리고 재혼한 계모와 살았다. 그런가 하면 첫사랑이었던 애인이 백혈병으로 죽어 깊은 상처를 받고 실의와 좌절 속에 몸부림쳐야했다, 그러다가 일리노이주 4선 의원으로 나가면서 연방하원에 도전, 당선하여 한때 탄탄대로의 길을 가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하원의원 재선, 삼선에 낙선하고 연방 상원 에 도전 하여 또 다시 낙선했다. 이렇게 계속 실패하는 동안 둘째 아들이 죽고 부인은 신경증으로 고생하게 되었다. 그러나 링컨은 변호사로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오히려 실패와 패배를 자신의 심력을 기르는 기회로 삼아 1860년 대통령선거에 도전하며 승리했다. 결론은 고난과 역경에는 반드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기 마련이다. 그것을 긍정적인 관점에서 보고 도전하는 것이 승리하는 첫 번째 단계이다. 실패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심력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청춘들아! 

성공이란 무엇인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사람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우리주변에는 그런 청춘들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는 사람인 것이다. 너무 많은 청춘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제대로 찾아보려는 노력조차도 등한시 하고 있다. 엉뚱한 것, 누구나 원하기 때문에 덩달아 원하는 것을 찾아 자신과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인생의 장기적인 목적을 설정하되, 우리는 무언가를 원할 수 있고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 적어도 우리에게는 그러한 자유와 선택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분명한 사실은 이루기 위해서는 더욱 더 간절히 원할수록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 간절히 원하는 것에는 에너지가 저절로 집중되기 때문이다.

 

※ 연재중인 기사입니다.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