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1, 사상 첫 온라인 개최에 팝스타 공연 등 다수 이벤트 마련

IT Life / 지혜수 기자 / 2021-01-02 15: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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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는 가운데 온라인 관람객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
11일부터 14일까지 운영, 1000여 개의 업체가 참가
▲'CES 2021',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1'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대신 유명 팝스타들의 무대 등 다양한 이벤트가 다수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미국 최대의 오디오 기업 아이하트미디어(iHeart Media)의 콘퍼런스 세션에서 미국의 유명한 방송 진행자인 라이언 시크레스트와 팝가수 빌리 아일리시, 두아 리파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세션에서 라이언 시크레스트는 두아 리파와 연사로 참석해 기술이 팬을 위한 새로운 음악과 몰입형 경험을 만드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 빌리 아일리시와는 CES 참석자를 대상으로 특별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팝 가수들이 서는 라이브 콘서트장과 스튜디오 등은 문을 닫았지만, 온라인을 통해 색다른 팬들과 만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CES 2021이 전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는 가운데 온라인 관람객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특별 공연이 마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결국 글로벌 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등 다수의 행사들이 취소되고,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는 유일하게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된 바 있다.

 

▲아이하트미디어(iHeart Media)의 콘퍼런스 세션에 연사로 참석하는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또한 'IFA 2020'은 코로나19 여파로 삼성전자 등 다수의 업체가 불참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상대적으로 흥행이 저조했다. 따라서 올해 CES도 1967년 이래 처음으로 전면 온라인 개최가 결정되며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CES 2021'에는 1000여 곳의 업체가 참가하며, 참여 기업들은 온라인 콘퍼런스, 가상 부스 등을 통해 새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CES의 주목을 받는 삼성전자와 LG전자도 CES 기간에 프레스 콘퍼런스 등 행사를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6일 CES에 앞서 '퍼스트룩 2021' 온라인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TV 신제품을 공개한다. LG전자는 별도의 LG전자 사이트에서 인터넷 방송, 3D 가상 전시관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CES측은 이번 CES는 최초의 디지털 쇼로 새 역사를 만들어 인공지능, 5G, 디지털 헬스, 스마트 시티, 차량 기술 등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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