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일손 부족 잎담배 농가 방문 수확 봉사..."농민들과 상생경영 지속"

e산업 / 신소희 기자 / 2019-08-14 15: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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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신소희 기자] KT&G(사장 백복인)는 농촌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잎담배 수확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거들었다.

 

KT&G 원료본부 및 김천공장 임직원들은 지난 13일 김제시 봉남면의 한 농가를 찾아 약 3000kg의 농지에서 잎담배 수확을 도왔다. 


잎담배 농사의 경우 한여름철인 7∼8월에 수확이 집중되며 기계화가 어려워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KT&G 직원들이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수확을 돕고 있는 모습.(사진=KT&G제공)


KT&G는 이러한 농가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해 농민들과의 상생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민웅기 KT&G 김천공장장은 “KT&G는 매년 국산 잎담배를 전량 구매하고 있고 경작인별 잎담배 판매대금의 30%를 현금으로 사전 지급하는 등 농가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 경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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