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 공식 출범 환영

자치 / 김영란 기자 / 2023-07-10 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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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시대 앞당길 기회발전특구 지정·공공기관 이전 등 촉구
▲ 전남도청사(사진=전남도)

 

[일요주간=김영란 기자]전라남도는 10일 지방시대 국정과제를 총괄할 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원회’ 공식출범을 축하했다.


전남도는 이날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환영 성명을 내고 “지방정책의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지방소멸의 가속화를 막고 지역 균형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지역 불균형 문제가 더욱 심화됐다”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수도권 초집중화와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특단의 조치를 하루속히 시행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방환경청, 지방고용노동청 등 특별지방행정기관부터 이전돼야 한다”며 “지역경제가 회생할 획기적 돌파구가 되는 ‘기회발전특구’도 조속히 지정되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재정 지원과 과감한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와함께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공공기관 이전’ 역시 지방시대를 앞당길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또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 목표인 ‘지방이 중심이 되는 시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 ‘지방시대위원회’의 출범을 거듭 환영한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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