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끝은 어디인가... 연말정산과 세금납부까지 가능

IT Biz / 최종문 기자 / 2020-11-23 17:25:11
  • 카카오톡 보내기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제도 심사 위원회 통과, 연말정산과 세금 납부, 병무 서비스 제공 가능해져
▲카카오 i 커넥트톡 인공지능 챗봇을 통해 다양한 공공 서비스 제공 가능해져 (이미지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20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서비스 ‘카카오 i 커넥트톡 인공지능(AI) 챗봇’이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제도’ 심사 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더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디지털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기획재정부·조달청이 지난 10월 5일부터  시행되는 제도다. 

 

공공기관의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나라장터를 통한 조달 절차를 거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었지만 이 제도를 통해 수요기관이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계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카카오 i 커넥트톡 인공지능 챗봇이 이 심사 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을 통해 연말정산과 세금 납부, 병무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카카오 i 커넥트 톡 챗봇은 이용자의 질문을 정확히 파악하는 기술력은 물론 누구나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는 편의성이 특징이다. ML(Advanced Machine Learning) 기술을 적용으로 기존 챗봇보다 문장 인식률이 높고 고퀄리티의 이해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이용자의 의도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고객의 질문을 보다 명확히 파악하고 개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 기관 내부에 챗봇 서버를 설치하면 카카오톡의 AI 엔진을 연동해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 없이 쓸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따라서 공공기관에서 ‘카카오 i 커넥트 톡 AI 챗봇’ 을 활용하면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민원 접수부터 상담, 결제/납부 등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단순 알림 수준을 넘어 편리한 응대가 가능하다.

 

즉 카카오톡에 “내 택배 조회해줘”, “0000 등기번호 조회해줘” 등의 질문으로 배송 상황 확인 및 배송 시 요청사항 전달, 요금 결제 처리를 할 수 있고, “연말정산 어떻게 해?”, “종합소득세 신고 알려줘” 등을 세무 서비스 질문을 하면 “종부세 납부대상입니다”, “00일까지 납부하셔야 합니다” 등의 맞춤형 답변을 카카오톡 메시지로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카카오톡으로 요금 납부 및 납세, 민원 신청과 안내 업무 등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고 공공 서비스 및 정책 알림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카카오측은 '카카오 i 커넥트 톡 챗봇’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의 첫 심의 위원회를 통과한 최초의 융합 서비스로 그 의미가 크고, 많은 공공기관의 디지털 서비스를 국민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