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 레이저, 프로젝트 헤이즐로 불리는 콘셉트 마스크 공개

IT Life / 지혜수 기자 / 2021-01-13 17: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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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 및 내구성 강한 재활용 플라스틱에 글로시 타입으로 입모양과 얼굴 보여
공기 순환을 위한 환기 장치와 Chroma RGB LED 지원
▲레이저에서 선보인 콘셉트 마스크 '프로젝트 헤이즐'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글로벌 게이밍 제품 브랜드 레이저(RAZER)는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마스크로, 프로젝트 헤이즐(Project Hazel)로 불리는 새로운 마스크를 선보였다.

 

레이저의 콘셉트 마스크방수는 물론 스크래치에 강한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으며, 글로시 타입의 외부 쉘 형태의 컨셉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또 글로시 타입의 쉘은 투명 처리해 사람들과 대화할 때 입 모양과 얼굴을 볼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레이저는 프로젝트 헤이즐을 외과의 N95라고도 부르지만, 아직 미국 식품의약국이나 질병통제예방센터, 직업안전 건강관리청으로부터 승인과 인증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IT 전문 매체 '더 버지(The Verge)'에 따르면 레이저는 이 제품 개발을 위해 의학 전문가들과 과학자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마스크의 주요 특징은 입 옆에 장착된 두 개의 동그라미 영역이며, 공기 순환과 환기를 위해 사용된다. 레이저는 프로젝트 헤이즐은 디스크형 환기 장치를 사용해 숨을 들여마시는 공기와 내쉬는 이산화탄소를 거르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COVID-19 바이러스와 다른 일반적인 병원균을 포함한 공기 중 입자의 95%를 여과할 수 있는 인증을 받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Chroma RGB LED를 지원하는 레이저의 '프로젝트 헤이즐'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이 마스크는 탈부착이 가능하고 재충전 가능하지만, 현재 마스크의 수명은 아직 테스트 중이며 필터를 교체해야 할 경우 모바일 지원 앱을 통해 사용자에게 알람을 제공할 계획이라도 전하고 있다.

 

내장된 마이크와 앰프를 통해 사용자의 목소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고, 이 부분 또한 THX 사운드 엔지니어들과 협력하여 접근성을 위해 스피커의 음량을 조절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마스크의 주변은 실리콘 가드로 사용자의 코와 턱 주위에 빈틈없이 밀착되고, 조절 가능한 귀고리를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게임 관련 전문 브랜드답게 레이저는 Chroma RGB LED를 지원해, 각 호흡기와 만나는 증폭기 링은 다양한 컬러를 지원하며 사용자가 선택 가능하다. 야간에는 LED가 자동으로 작동해 마스크 안의 입모양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레이저는 각 프로젝트 헤이즐 마스크에는 아직 컨셉트 단계이긴 하지만, UV 광선으로 마스크를 살균할 수 있는 형태의 대형 충전 케이스가 포함될 것이라고 전한다.
 

세상에는 수많은 마스크가 존재하지만, IT기술과 접목된 형태의 콘셉트 마스크는 마스크계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취향과 개성까지 표현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CES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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