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2020 랩트(Wrapped)로 올 한해 음악 결산 제공

IT Life / 지혜수 기자 / 2020-12-07 0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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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결산 음악, 아티스트, 선호 장르를 분석해 요약 제공, 사용자의 소셜에 공유 가능
▲스포티파이(Spotify), 연말 결산 '2020 랩트(Wrapped)' 시작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2006년 시작한 스웨덴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는 해마다 제공하는 사용자들의 연말 결산 '2020 랩트(Wrapped)'를 시작했다.

 

2020 랩트는 스포티파이 앱의 사용자들이 한해 동안 들었던 음악과 많이 청취한 아티스트를 기반으로 순위를 매겨주고 청취 횟수, 선호 장르 등을 보기 쉽게 요약해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 사용자가 아쉽게 놓친 음악(Missed Hits)의 플레이리스트까지 만들어주어 음악 마니아라면 아주 귀한 정보가 된다.

 

스포티파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가입자가 3억 명에 이르고 음악 마니아 3명 중 한 명이 이용할 만큼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국내 상륙을 목전에 앞두고 있으며, 스포티파이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이 지난 8월에 만들어져 한낱 소문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스포티파이 역시 유료 구독 형태로 사용하는 서비스지만, 사용자의 취향에 맞춘 음악 큐레이션 기능이 그 어떤 것보다 매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호하는 음악 장르와 패턴을 통해 맞춤 플레이리스트를 최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0 랩트 또한 스포티파이의 강점을 잘 적용해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결과치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앱을 열면 메인 화면 중간 배너를 통해 자세하게 볼 수 있다. 

 

▲스포티파이(Spotify), 연말 결산 '2020 랩트(Wrapped)' 시작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몇 개의 장르에서 몇 곡을 들었는지, 몇 명의 아티스트를 만났는지, 가장 많이 들은 곡은 무엇인지 상세한 자료를 제공한다. 또 2020 랩트는 자신의 소셜 계정으로 공유가 가능해 친구나 지인들과 서로의 음악을 나눌 수 있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래퍼 배드 버니는 올해 전 세계 팬들로부터 83억 번의 스트리밍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고, 빌리 에일리쉬는 2년 연속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여성 아티스트를 차지했다. 그 뒤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아리아나 그란데, 두아 리파와 할시 순으로 이어진다.

 

음악계의 넷플릭스로 불리는 스포티파이의 2020 랩트로 한해 음악 결산의 기회를 가지면서, 향후 스포티파이의 한국 상륙은 언제쯤 이루어질지 기대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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