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기높은 스마트폰을 위해, '내폰시세' 서비스로 안전한 판매까지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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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을 기반으로 한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올 한해는 모두가 예상치 못한 변수 '코로나19'에 밀려, 전세계가 경제 위기에 처했다. 비단 수많은 기업과 국가간의 문제일 뿐 아니라 개개인에게도 큰 영향을 미쳐, 소비도 급감하고 소비의 형태 또한 바뀌고 있다.
어떤 물건을 구매해야 할 경우 심사숙고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큰 지출로 이어질 경우 해당 제품을 빌려 쓴다거나 중고 제품으로 방향을 우회하는 등 알뜰하고 합리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
최근 이런 현명한 소비자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번개장터'다. 번개장터는 실제 오프라인 장터가 아니라 취향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스마트폰 속에 알뜰앱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번개장터는 이름처럼 필요한 물건을 팔고 사는 일련의 행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어, 수수료 없이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일단 앱을 다운받으면 누군가의 상점을 팔로우할 수 있고 내 상점에 팔고자 하는 물건을 올려둘 수 있다.
전체 카테고리를 살피면 자신이 있는 지역을 기준으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우리동네'를 비롯해 각종 의류부터 뷰티, 디지털 가전, 차량, 문구, 가구, 식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분류되어 있다.
번개장터의 라이벌 앱 당근마켓보다 더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특징을 지녀, 앱 전체의 인터페이스가 아주 간단하고 편한 편이다. 또 게임 관련 품목과 스타 관련 굿즈 등도 꽤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카테고리가 취향이라면 번개장터를 공략해도 좋을 듯하다.
평소 눈여겨본 제품을 다수 보유했거나 관심 품목을 다루는 곳이라면 상점을 팔로잉해 주기적으로 원하는 물건을 찾아볼 수 있다. 또 번개처럼 속전속결로 물건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은 후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니 이 부분도 적극 활용한다면 꼼꼼하게 안전한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다.
특히 중고거래에서는 무엇보다 사기 없는 안전거래가 제일 중요하다. 번개장터는 이 부분에 있어서도 판매자 본인 인증이 의무화하고 사기 계좌 조회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오늘부터 국내 유일 중고폰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피엠과 손잡고 정확한 중고폰 시세를 조회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는 '내폰시세' 서비스를 시작한다. 따라서 중고 스마트폰 모델과 용량만 입력해도 현재 시세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판매 신청 후 계좌번호 입력 후 판매까지 간단하게 이뤄진다.
물론 검수 단계를 거치며 이때 기기 세척과 데이터 초기화를 거쳐 깨끗한 상태로 전달되며, 판매가 확정되면 24시간 안에 정산이 모두 완료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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