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 스마트폰 점유율 1위

Mobile / 최종문 기자 / 2020-11-27 18: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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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EMEA 시장에서 출하량 2960만 대로 점유율 31.8%를 기록
▲3분기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삼성전자가 2020년 3분기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의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EMEA 시장에서 출하량 2960만 대로 점유율 31.8%를 기록했다.


점유율 2위는 샤오미로 134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14.4%를 차지했고, 샤오미는 지난해 3분기 점유율 5위를 기록했지만, 121.9% 성장하며 3분기에 가장 큰 성장률을 보였다. 


이어 중국 트랜션이 전년 동기보다 43.9% 성장하며 3위로 도약했으며, 트랜션은 3분기 1240만 대 출하량을 기록하며 점유율 13.4%를 차지했다.

애플은 전년대비 0.2% 성장에 그치며 118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4위를 기록해, 지난해 점유율 19.2%로 2위를 차지했던 화웨이는 올 3분기 11.7% 점유율로 대폭 하락하며 5위로 밀려났다.

한편, IDC는 3분기 EMEA 시장이 코로나를 잘 극복하며 약간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MEA 3분기 시장에서 총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한 9310만 대를 기록했다.

IDC 측은 "삼성은 화웨이 축소로 혜택을 받은 브랜드 중 하나였다"며 "화웨이의 또 다른 경쟁자 샤오미는 유럽에서 18.1% 점유율을 차지하며 자사 점유율 기록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는 유럽 시장의 스마트폰 점유율로, 지난 8월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조사와는 다소 차이가 보인다.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1위는 삼정전자로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2위는 화웨이로 1위와 격차가 점점 큰 폭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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