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국내 최초 영상용 ‘V 컬러링’ 서비스 오픈

Mobile / 지혜수 기자 / 2020-09-22 19:26:09
  • 카카오톡 보내기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 영상 선택 혹은 본인 제작 영상 사용 가능
▲SK텔레콤의 새로운 영상 서비스 ‘V 컬러링’ (이미지=SK텔레콤)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SK텔레콤은 숏폼 영상을 활용한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을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선보인다. 


V 컬러링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다. 최근 멀티미디어 소스가 다양한 곳에 사용되면서, 컬러링에도 이를 반영한 사례다.

 

SK텔레콤은 2002년 세계 최초로 통화 연결음(Ring Back Tone)을 고객이 원하는 소리(오디오)로 들려주는 음성 컬러링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컬러링 서비스는 이동통신 통화 문화 자체를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들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V 컬러링 가입 고객(수신자)이 앱에서 제공되는 콘텐츠 중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영상을 선택하거나, 본인이 제작 또는 소유한 영상을 선택해 컬러링으로 설정하면 발신자 휴대폰에 전화를 받을 때까지 영상이 보여진다. 

컬러링 앱은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SKT 대리점이나 고객센터, 온라인 T월드 사이트, V 컬러링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V 컬러링은 LTE와 5G 요금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이용자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전용 앱을 설치 후 V 컬러링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발신자는 V 컬러링에 가입해 있지 않아도 T전화 앱으로 전화하면 상대방(수신자)이 설정한 영상을 볼 수 있으며, 개인화 설정 기능도 제공한다. 하루 3종류의 영상 설정이 가능하고, 최대 7개의 전화번호에 각각 다른 영상을 설정할 수도 있다. 

 

▲ 영상 서비스 ‘V 컬러링’의 예시 화면 (이미지=SK텔레콤)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스마트폰 이용자는 모두 V 컬러링 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 이용자도 모바일 웹을 통해 V 컬러링 서비스 가입과 영상 설정이 가능하다. 다만 아이폰 이용자가 전화를 걸면 음성 컬러링을 들려준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서비스의 혁신을 이끌었던 음성 컬러링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는 5G 시대에 맞춰 짧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V 컬러링으로 ‘한국형 숏폼 서비스’의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