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폐매트리스 자원순환 실천…2050년까지 100% 탄소 중립

e산업 / 조무정 기자 / 2023-07-24 10: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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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재활용 범위 확대. 순환 경제 구축 앞장설 것”
▲(사진=코웨이)

[일요주간=조무정 기자] 코웨이가 폐매트리스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코웨이는 2018년부터 포천에 폐매트리스 회수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며 매트리스 자원순환을 통한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코웨이는 2011년부터 국내 최초로 매트리스 렌털 케어 서비스를 론칭했다. 코웨이는 고객이 사용하고 폐기하는 매트리스를 수거해 ▲물류센터 입고 ▲코웨이 전용 재활용 시스템 구축된 전문 리사이클 업체 입고 ▲절단·파쇄 ▲유기물 분리(고철·합성수지) ▲폐자원 수요처에 이르는 폐매트리스 자원 순환의 전 과정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매트리스 자원 순환 시스템을 거쳐 탄생한 폐자원은 시멘트사, 제지사, 열병합 발전소, 집단 에너지 시설 등에서 활용된다. 앞으로 코웨이는 폐매트리스 수거 확대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자원 순환을 실천할 계획이다.

앞서 코웨이는 2006년 환경 경영 선포에 이어 ‘2050년 탄소 중립(net-zero)’을 선언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코웨이는 2030년까지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50%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100%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생산부터 회수까지 매트리스 재활용 체제를 구축하고 운영하며 자원재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매트리스 재활용 범위를 확대 하는 등 순환 경제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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