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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립도서관 인문학도서 기증.(사진=군산시) |
[일요주간 = 최준호 기자] 군산시립도서관은 도서출판 국학자료원 정찬용(71세)원장이 도서 2,500권(5천만원 상당)을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기증자인 정 국학자료원장과 기증을 위해 적극협력해주신 문철상 광송 목재주식회사 대표이사, 김태권 국제뉴스 전북본부장, 조판철 국제뉴스 기자, 김우민 시의원 등 관계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정 국학자료원장은 군산시민의 독서문화 진흥 및 다양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도서 2,500권을 전달했다. 정 원장은 우리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한국문화 콘텐츠를 창출해 출판하고 있으며, 이번 기증 도서에는 한국학뿐만 아니라 문학,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인문학 도서를 포함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에서는 기증자 예우 차원에서 이번 기증식에서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기증에 적극협력해주신 분들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도서기증은 문 대표이사, 김 본부장, 조 기자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뤄진 성과로 “코로나 등 여러 상황들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산시민들이 책을 통해 위안과 행복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하게 되었다 ”고 뜻을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한국학 등 인문학 자료를 필요로하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며 “귀중한 책들을 기증해주신 정찬용 국학자료원 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증된 인문학 도서는 시립도서관에 비치되어 군산지역 모든 시민들이 지식과 정서함양을 위한 도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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