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이달부터 드론으로 도로 시설물 점검

IT Life / 지혜수 기자 / 2020-09-08 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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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시설물 점검용 드론 72대, 비탈면과 교량 목측에 활용
안전 문제와 관리 사각지대의 위험 해소 가능
▲이달부터 도로 시설물 점검을 담당할 드론 (이미지=국토부)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도로 시설물 점검용 드론 72대를 전국 국토관리사무소에 보급하고, 이달부터 본격 점검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운용 매뉴얼에 따라 점검 관리자 교육을 모두 마친 상태이며 드론은 이달 중 실전 배치되어, 앞으로 도로 교량 및 비탈면 등의 시설물을 점검하는 데 드론이 활약할 예정이다.


평소 도로시설물 점검시 관리자들은 비탈면이나 교량 목측을 통해 직접 점검을 해왔으나, 안전에 관한 문제와 관리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부수적인 위험이 계속 제기되어 온 바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전국 국토관리사무소에 도로 시설물을 점검할 수 있는 전문 드론을 보급하고, 전문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드론 영상 등 디지털 자료 활용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구축해 둔 상태다.

따라서 이번달부터 투입되는 도로시설물 점검용 드론은 우선 이달 중 긴 장마와 태풍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등의 시설물을 정비하는 추계 도로정비에서 비탈면 점검부터 시범적으로 활용된다. 향후 도로포장관리, 준공검사 등 활용 분야로 차츰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드론을 시작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도로관리 방안을 모색하며 나아가 SOC(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를 통해 안전하고 고도화된 도로관리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 설명했다.

 

최근 드론이 많은 분야에 걸쳐 활용이 커짐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드론 서비스와 기술을 실제 도심지에서 구현해보는 드론 실증 도시 테스트를 하고 드론 배송과 택시 상용화 등 다각도로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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