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KCC,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창호·도료 부문 1위

“친환경 도료로 탄소중립 실천·제로에너지 건축문화 이끌 것”

▲함성수 KCC 상무(왼쪽)와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 (사진=KCC)

[일요주간=조무정 기자]KCC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시상식에서 창호재 부문과 건축용 수성도료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KCC는 KS-WEI에서 하이엔드 창호브랜드 ‘클렌체(Klenze)’를 앞세워 4년 연속 창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해 4월부터 배우 김희선을 모델로 앞세워 재건축·재개발, 고급 신축 단지 등 하이엔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건축용 수성도료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숲으로 웰빙’과 ‘숲으로 올인원’은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환경마크도 획득했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KS-WE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2004년 공동 개발해 웰빙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인식을 조사,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KCC 관계자는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도료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는 창호재로 제로에너지 건축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KS-WEI 1위 수상은 ESG 경영을 추구하는 KCC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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