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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닭브랜드 면 제품. (사진=삼양식품) |
[일요주간=조무정 기자]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면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이달 중순 50억개를 넘어섰다. 누적 매출은 3조원에 달한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2012년 처음 선보인 불닭브랜드는 2017년 누적 판매량 10억 개를 돌파한 이후 해마다 10억 개씩 판매되고 있다. 불닭브랜드의 이런 인기는 까르보, 치즈 등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에서 파생된 다양한 확장 제품과 ‘Fire Noodle Challenge’와 같은 콘텐츠 경쟁력이 주효했다고 삼양식품은 설명했다.
최근에는 해외에서만 판매되는 불닭 제품이 현지 쇼핑이나 역직구 아이템으로 주목받으며 해외는 물론,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도 인기다. 이 가운데 초도 물량 완판 기록과 함께 한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일본 쇼핑 필수 아이템으로 떠올랐던 ‘야키소바불닭볶음면’과 불닭 대표 역직구 제품이었던 ‘불닭볶음탕면’은 소비자 요청으로 지난 6월 국내에도 선보였다.
삼양식품은 불닭 먹방 챌린지 ‘Fire Noodle Challenge’를 이을 새로운 불닭 글로벌 캠페인 ‘플레이 불닭’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에도 속도를 낸다.
글로벌 캠페인 ‘플레이 불닭’은 8월 말까지 댄스 챌린지 ‘ME WE PLAY’를 진행한다. 한국,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일본, 대만 등 아시아 9개국에서 진행하는 ‘ME WE PLAY’는 삼양식품이 제작한 ‘플레이 불닭’ 음악에 맞춰 안무를 따라하며 SNS에 업로드하는 댄스 챌린지다.
챌린지 음악은 댄스뮤직 프로듀서 ‘250’이 프로듀싱했다. 유명 댄스 크루 ‘라치카’가 참여했다. 특히 아이돌그룹 ‘(여자)아이들’이 메인 모델로 나서 노래를 부르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채널 ‘플레이 불닭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은 이제 K푸드를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역동적인 한국문화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댄스 챌린지를 시작으로 불닭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불닭브랜드만의 놀거리를 만들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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