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AS부품 협력사 250곳에 수박 7000통 쐈다

e산업 / 하수은 기자 / 2023-07-20 11:53:03
  • 카카오톡 보내기
“협력사와 파트너십 필수, 상생 협력 지속”
▲경상북도 경산시 화신정공 임직원들이 현대모비스가 전달한 계절과일을 나눠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현대차와 기아의 AS부품 공급을 책임지는 현대모비스가 전국에 신속 정확한 부품 공급을 위해 우수 협력사에게 수박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부품 납입 우수 협력사와 물류 포장사 등 250개 협력사에 수박 7000통을 선물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절 과일 선물은 현대모비스가 2003년부터 21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그동안 협력사에 전달한 과일은 누적 14만여 통, 구매 금액은 20억원이 넘는다. 현대모비스는 계절 과일 구매로 전국 지역 농가 수익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들 협력사는 현대모비스가 차량 수리와 교체에 사용되는 AS부품을 책임 공급하기 위한 필수 파트너다. 고객의 AS부품 수요 발생 시 전국 단위로 신속하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신뢰 관계가 중요하다. 현대모비스의 국내 부품 협력사는 1300여 곳에 달한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국내외에서 운행 중인 현대차와 기아 190여 차종, 260만 품목의 AS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원활한 대응을 위해 주요 권역별 대단위 인프라와 빅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 체계 등 최적의 부품 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구매담당 이선우 전무는 “고객이 필요한 장소와 시간에 AS부품을 더욱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