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중동5구역 주택재개발’ 단독 시공…5401억 규모

e산업 / 하수은 기자 / 2023-07-24 17: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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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1조1824억원
▲아크로 해운대 단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DL이앤씨는 ‘부산 중동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비는 5401억원 규모다. 시공은 DL이앤씨가 단독으로 한다. 이에 따라 DL이앤씨는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하고 총 1조1824억원을 달성하게 됐다.

중동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22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중동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7층, 6개동, 총 1149세대 아파트와 프리미엄 상가 등으로 탈바꿈한다. 2026년 6월 착공해 2029년 10월 준공예정이다.

DL이앤씨는 최상의 주거품질 확보를 위한 품질경영 노력과 철학을 중동5구역에 담는다는 계획이다.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 (ACRO)’와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 ‘해운대’를 결합한 ‘아크로 해운대’는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그룹 칼리슨 알티케이엘과 부르즈 칼리파, 디즈니랜드 등 다수의 초대형 프로젝트 실적을 보유한 조경 설계그룹 에스더블유에이(swa)와 협업한다.

해외 고급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외관 디자인과 조경은 물론, 모든 조합원이 바다조망을 선택할 수 있게 오션뷰 세대를 최대로 확보한 주동 배치를 적용한다. 또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아크로와 함께 펜트하우스, 테라스하우스 등의 특화 평면을 적용해 하이엔드 주거단지이자 랜드마크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중동5구역은 해운대 바다 조망은 물론, 교통, 생활, 교육인프라를 완벽히 갖춘 해운대의 하이엔드 주거명작으로 완성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업계 최고 수준의 아크로,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와 탄탄한 재무안전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도시정비사업 수주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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