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스페인 내추럴 와인 3종 내놨다

e산업 / 조무정 기자 / 2023-06-15 14: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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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수령 최고급 품질 레드 와인 2종·화이트 와인 1종
첨가물 없이 만드는 자연친화적 제조 방식 추구
▲(사진=하이트진로)

 

[일요주간=조무정 기자] 하이트진로는 스페인 전통 방식의 내추럴 와인 ‘고요 가르시아 비아데로’ 3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몇 년간 자연친화적 소비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대두되면서 내추럴 와인이 급성장하고 있다. 내추럴 와인은 포도의 재배부터 발효, 숙성 등 와인 양조에 이르기까지 인공적 개입을 최소화해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만들어진 와인이다.

‘고요 가르시아 비아데로’는 스페인 리베라 델 두에로 지역에 100년 이상 된 유기농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포도를 손으로 수확해 첨가물 없이 와인을 만드는 친환경 와이너리이다.

포도 재배부터 와인 양조까지 모든 철학은 내추럴 와인의 거장 피에르 오베르누아의 영향을 받았다. 고대 로마시대에 지어진 셀러에서 저온으로 천천히 발효시키는 등 전통 양조 방식을 고수한다.

핀카 비냐스 데 아르치야는 고요 가르시아 비아데로 와이너리의 최고급 품질 레드 와인이다. 100년 수령의 나무에서 수확한 레드 품종 포도로 양조하며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핀카 발데올모스도 100년 수령의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양조한 고요 가르시아 비아데로 와이너리의 최고급 품질 레드 와인이다. 화이트 품종의 포도가 5~10% 섞여있어 은은한 꽃향기가 느껴진다.

100% 말바시아는 100% 말바시아 품종의 포도만을 사용해 만든 화이트 와인이다. 꽃향기와 뛰어난 산도가 특징이다. 스테인리스에서 14일간 포도 껍질과 함께 발효 후, 효모 찌꺼기와 함께 숙성하는 쉬르-리(Sur-lie) 방식을 거친다.

고요 가르시아 비아데로 내추럴 와인 3종은 이달 말부터 일부 백화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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