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핀외식연구소 직원들의 환한 웃음처럼 모두가 대박 나는 그날까지 소상공인들의 성공을 기원한다.
[업체탐방]
트랜드를 알면 당신은 무조건 성공!
외식창업, ‘핀외식연구소’와 함께라면… 대박
“2010년 창업 트랜드는 여성과 가족 그리고 행복한 맛있는 웰빙이다. 다시 말하면 상권시대가 아닌 상품시대로 과거에는 ‘10인1색’ 이었으나 지금은 ‘1인10’색의 다양한 소비 형태를 보이고 있다”
지역에서 외식창업 및 프랜차이즈본부구축과 관련해 다양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주)핀외식연구소 황문교(42) 대표와 직원들을 만나 외식창업시장의 현황에 대해 들어 봤다.
지금도 많은 예비창업자들은 발품 파는 것을 힘겨워하지 않는다. 전국을 돌며 다양한 교육과 정보 수집을 통해 자신이 꿈꾸는 대박을 위해 달리고 또 달린다.
황문교 대표는 “소비자들의 생활에 있어 웰빙은 더 이상 배제할 수 없는 요소가 되었으며 지난 한해 극심한 경제 불황 속에서도 웰빙 아이템은 꾸준한 인기를 얻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본다” 며 “상반기 소자본창업을 위주로 외식업계가 활기를 보이고 있으며 단순한 컨셉을 바탕으로 웰빙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아이템이 꾸준한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신종플루가 산업 전반에 걸쳐 극심한 악재로 작용했다는 점을 잊지 말고 앞으로 언제든지 발생 가능한 조류독감 및 각종 식품사고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는 (주)핀외식연구소는 벌써 12년의 역사와함께 많은 소자본 식당 창업자들을 배출하고 프랜차이즈본부구축 및 지원을 하고 있다. 연구소 홈페이지(www.food09.co.kr)를 접속하면 성공창업패키지, 경영개선, 직업능력개발계좌제 등 많은 무료교육 진행과 소소아카데미, 프랜차이즈전문가과정, 한정식코스요리‧고깃집비법전수 등 다양한 과정이 눈에 들어온다.
교육은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대전 광주, 청주 등 전국에서 진행 중이다. 그만큼 예비창업자들의 수요에 맞춤교육 진행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지역에서 (주)프랜푸드 ‘땅땅치킨호프’ 체인본부를 운영하는 옥광세 대표는 “핀외식연구소가 지역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현재 체인점을 120여개 개설중이며 전국체인망을 구축하기위해 지금도 공부하고 교육중이라며, 지역에서도 외식프랜차이즈창업 성공신화를 쓰고 싶다”고 말했다.
핀외식연구소는 안동, 고령, 문경, 영덕, 봉하, 하동, 울릉, 강진, 문경, 청송, 영양, 부여 등 ‘향토음식 개발사업’을 수행하며 다양한 외식문화 전반에 걸쳐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우리나라 외식산업은 약 60조원 시장으로 70명 인구대비 1개의 식당이 영업을 하고 있는 반면 일본(157.4명), 미국(334명), 중국(342명)에 비해 많은 편이다. 또한 업체수가 70~80만개로 중국(7~10배), 미국(5~7배), 일본(2.1배)과 차이를 보인다.
최재홍(51) 본부장은 “경영환경 악화로 인해 소형 전문점형태 위주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특히 한식 세계화 추진전략으로 2017년까지 세계 5대 음식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첫째, 한식 인프라 구축, 한식 요리명장 프로젝트 둘째, 스타 한식당 프로젝트, 한식 매니아 만들기 프로젝트 셋째, 한식R&D / 이미지UP프로젝트 넷째, 알기쉬운 한식, 한식문화알리기, 한식 브랜드 100프로젝트를 수행과제로 삼고 있다”며 정부의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외식업 경영자들의 문제점으로 무관리, 무계획, 무교육, 무교류, 무연구를 지적했다. “저가전략은 싸게 파는 가격전략으로 하루 만에 모방할 수 있다. 상품구색전략은 3일이면 모방할수 있다. 그러나 고객서비스전략은 모방이 불가능 하다”며 “상품진열이 좋고 가격이 싸다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이왕이면 기분 좋고 만족감을 느끼는 쇼핑이 가능한 점포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거 봐, 이렇게 신선한 걸로 만들거야.
모두 국산이야 오늘 새벽에 도착한 거러니까
불황일수록 고객에게 바싹 다가가 속삭여라.
이거 얼마나 좋은지 아세요”
특히 조리사업부 윤기호(33) 팀장은 “고객들은 공짜 및 할인을 좋아하고, 성격이 급하며, 과시하려는 성향이 있으며 건망증이 심하고 전염성이 강하다”며 “새로운 고객창출과 재내점을 통한 단골고객 확보로, 이들이 즐겁게 먹고 그 가치만족에 대한 비용지불로 이익을 남기는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고 경영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고객이 떠나는 이유로는 상품에 대한 불만(14%) 보다는 종업원의 무관심한 태도(68%)로 인해 떠난다며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보다 밝은 표정(31.3%)과 인사(25%)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핀외식연구소는 ▲교육사업(정부&위탁교육), ▲홍보사업(식당&브랜드홍보) ▲컨설팅사업(향토음식개발&활성화용역), ▲조리사업(맞춤요리전수 및 개발), ▲디자인사업(외식전문 CI‧BI 및 디자인개발)을 통해 토탈 외식창업, 프랜차이즈구축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모두가 대박! 나는 세상을 꿈꾸며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가 부자가 될 수는 없지만 자신의 일터에서 잠시나마 행복해 지는 쉼터를 만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기 바란다.(☎문의 1577-7409)
/ 김태훈 기자 kimth0206@ilyoweekiy.co.kr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