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이론‧실습교육 159시간, 현장실습 100시간 배정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향토음식 전문가과정’교육기관에 선정된 핀외식연구소(대표 황문교)는 오는 6월 25일까지 20명을 심층 면접‧선발을 통해 7월1일 개강한다. 식품외식학부 학생 및 졸업생을 우선 선발하며 연구소에서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 이수자와 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향토음식 전문가과정’은 9개 기관에서 200명을 교육할 예정이며 총교육비의 70%를 지원하여 원활한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각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을 개발하여 지역민의정서, 의식, 지역경제등과 연계된 하나의 문화로서 지속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지원한다.

▲ 핀외식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향토음식 전문가과정’ 교육진행 모습
핀외식연구소 윤기호 팀장은 “강사구성은 대구·경북 향토음식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역의 최고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축할 계획이며 커리큘럼 또한 향토음식에 대해서 집중 교육할 수 있는 12주 과정의 커리큘럼과 각 지역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100시간의 현장실습을 하는 등 총 259시간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향토음식 전문가로 성장 가능하도록 강사로 초빙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한다”고 말했다.
교육 방향은 첫째, 경험적으로 전수되어온 향토음식 조리법의 표준화, 과학화 및 현대식생활 환경에 접목 될 수 있도록 퓨전화 및 국제공인규격화. 둘째, 과학화된 향토음식의 확대 보급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 운영에 관련된 상품개발, 마케팅, 고객서비스, 경영전반에 대한 교육 지원. 셋째, 실습‧현장견학 및 탐방, 시뮬레이션, 워크숍, 품평회, 전문가특강 등 현장 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실무강화형 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현장 실무 교육을 위한 인턴쉽 100시간 과정은 전국 및 지역의 유명한 특급호텔인 호텔현대경주, 경주힐튼호텔, 호텔인터불고, 노보텔 등에서 진행되며 인턴쉽 과정 후 교육 이수자에게는 호텔직인 수료증이 함께 발급된다.
커리큘럼은 ▲대구‧경북 향토음식 특징 ▲지리적‧역사적‧문화적 배경 ▲밥, 죽, 떡, 면 종류 ▲마른찬, 김치종류, 식초 ▲국, 찌개, 전골, 찜, 젓갈 ▲경상도, 전라도 향토음식탐방(견학)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수료생에게는 국내외 한식업체 취업지원, ‘한식 포털사이트’에 교육 수료생 정보와 한식업체 고용정보 등을 올려 취업연계, 재외공관 및 해외 한식당 협의체 등에도 동일한 정보를 제공해 인력채용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한다.
(주)핀외식연구소(www.food09.co.kr)는 프랜차이즈전문가과정, 외식산업최고경영자과정, 소스아카데미과정, 소상공인진흥원 정부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있는 기관이다. 교육등록 및 접수는 053)746-3400~1
/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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