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수 신창원, 일반교도소 이감

사회 / 정재호 / 2010-06-30 10: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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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탈옥수 신창원과 '박근혜 테러범' 지충호를 중경비시설인 청송 제2교도소에서 일반경비시설인 청송 제1교도소로 이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2교도소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교육을 마쳐 통상 절차에 따라 중경비 시설에서 일반교도소로 이감됐다.


'교도소 중의 교도소', '악질 수용자 관리소', '조두순 수용 교도소' 등 다양한 수식으로 불리는 청송교도소는 1980년대 5공 신군부가 강력범 등을 격리하기 위해 만들었다.


경북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청송교도소는 청송 제1교도소와 제2·3교도소, 청송 직업훈련 교도소가 한데 모여 있는 곳을 통칭하는 용어이며, 이중 악질 수용자를 관리하는 곳은 국내 유일의 중경비 시설인 청송 제2교도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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