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만남' 女 지갑 훔친 프로야구 선수 입건

사회 / 안현주 / 2010-06-30 1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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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가 나이트클럽에서 여성의 지㈏?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2일 나이트클럽에서 술에 취한 여성의 지갑을 훔친 프로야구 2군 리그 소속 A씨(23)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6시께 서구 화정동 모 나이트클럽에서 즉석만남으로 알게 된 B씨(33·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 34만 원이 들어 있는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다음날 경기를 앞두고 있었던 A씨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종업원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던 중 단골 손님인 A씨가 즉석만남을 가진 것을 확인하고 범행 일체를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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