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마약김밥, 할머니 손맛에 중독?..."먹어보면 또 먹고싶어져"

사회 / 이정미 / 2011-10-20 12: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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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정미 기자] ‘마약김밥’, 이름만 듣고는 먹기가 꺼려질 수 도 있는 김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종로 5가 광장시장 원단골목 가장 안쪽 이상훈(78) 할머니의 ‘모녀김밥’이 원조 ‘마약김밥’집으로 유명하다. 올해 초 2월에 분점을 내 할머니의 자녀들이 운영한다.

할머니의 4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김밥 속을 들여다보면 특별한 것이 없다. 김과 밥, 당근, 단무지 등이 전부다. 하지만 한번 맛보면 끊을 수 없다해 ‘마약김밥’이라는 별명이 생겨 지금껏 사랑받고 있다.

김밥을 먹어본 네티즌들은 “왜 ‘마약김밥’인지는 먹어봐야 안다”, “먹어보면 또 먹고 싶어진다”, “오늘 퇴근길에 들려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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