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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폴리(리비아)=AP/일요주간] 지난 8개월의 내전 끝에 사망한 무아마르 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의 넷째 아들인 무타심이 20일 고향인 시르테에서 시민군에 의해 사살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사망한 무타심은 카다피와 부인 사피아 사이의 자녀로 7남 1녀 중 3명이 시민군 및 나토(NATO)군의 공급으로 사망했고 3명이 망명한 가운데 2명은 행방불명 상태라고 전했다. 시민군에 의해 사살된 무타심은 카다피의 후계자로 거론된 바 있는 인물로 카다피의 오른팔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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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한 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의 넷째 아들인 무타심/사진=AP통신 | ||
A body revolutionary fighters claim to be that of Muatassim Gadhafi, son of Libyan dictator Moammar Gadhafi, lies in a house on the outskirts of Misrata, Libya, Thursday, Oct. 20, 2011. Moammar Gadhafi, Libya's dictator for 42 years until he was ousted in an uprising-turned-civil war, was killed Thursday as revolutionary fighters overwhelmed his hometown of Sirte and captured the last major bastion of resistance two months after his regime fell. Interim government officials said Muatassim also was killed in Sirte, and another, one-time heir apparent Seif al-Islam, was wounded and captured. (AP Photo/Manu Br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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